지난 20일 LG그룹의 구본무 회장이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이에 따라 LG의 경영 대권이 승계되며 23년만에 세대교체가 이루어졌는데요.
경영권 승계에 앞서 재계 일부에서는 그간 LG그룹 경영 전반을 관할해온 구본준 LG 부회장이 경영권을 행사하며 그룹 전면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변은 없었습니다. '장자승계'를 원칙으로 하는 LG그룹의 유교적 가풍에 따라 오너 일가 4세이자 구본무 회장의 외아들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경영 대권을 이어받게 됐습니다.
LG그룹의 경영승계, 어떤 과정으로 진행될까요? LG그룹을 이끌 새로운 총수가 될 구광모 상무는 어떤 인물일까요?
성우 전지원이 전하는 비즈니스워치 음성뉴스-'재벌기업은 지금-LG, 4세 경영 개막' 입니다.(제작 쥬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