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차 지배구조 개편안이 무산된 배경에는 엘리엇매니지먼트 등 주주들의 반대가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단기 이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기업을 공격하는 '주주행동주의 펀드'의 위력을 다시 한번 실감한 순간이었죠.
최근 들어 국내 대기업의 지배 구조를 집중 공격하고 있는 행동주의 펀드들의 공격이 심상치 않습니다. 기업을 향한 이들의 경영 간섭 가능성이 과도하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공격이 있으면 그에 따른 방어수단이 있어야겠죠?
이렇게 과도한 경영 간섭을 막기 위해 세계 주요국에서는 차등의결권 주식이나 포이즌 필과 같은 경영권 방어수단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경영권 방어수단과 이들이 등장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해드립니다.
성우 전지원이 전하는 비즈니스워치 음성뉴스-'행동주의펀드에 대항할 경영권 방어수단은?'입니다. (제작 쥬스미디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