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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신작 부재에 '뒷걸음', 하반기 벼른다 

  • 2022.05.13(금) 10:07

1Q 영업손실 119억, 10년만에 적자
코로나로 개발 일정 지연, 신작 부재

넷마블이 코로나로 인한 신작 개발 일정 지연 여파에다 기존작들의 매출 하향화로 올 1분기 120억원 규모의 적자를 냈다.

넷마블은 올해 총 13종에 달하는 신작 라인업과 6개의 블록체인 게임을 선보이면서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3일 넷마블에 따르면 올 1분기 연결 영업손실은 119억원으로 전분기 540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전환했다. 전년동기 542억원의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넷마블이 영업손실 적자를 낸 것은 2012년 이후 10여년 만이다. 

매출은 6315억원으로 전분기 7523억원에 비해 16% 줄었으나 전년동기 5704억원에 비해 10% 늘었다. 순손실 518억원을 거두면서 전분기 1034억원의 순이익에서 적자전환했다. 전년동기 619억원의 순이익에 비해서도 적자전환이다.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여파가 컸다. 신작 개발 일정이 늦어지면서 이렇다 할 대형 신작을 내놓지 못했다. 여기에다 기존작들의 매출이 시간이 갈수록 감소하면서 부진을 키웠다. 

1분기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은 5294억원으로 전분기 5881억원에 비해 600억원 가량 감소했다. 한국 매출은 1021억원으로 전분기 1642억원에 비해 600억원 빠졌다.

넷마블은 2분기부터 신작을 내놓으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오는 25일 '제2의 나라: 크로스 월드 글로벌'을 시작으로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 5개 게임을 2분기에 내놓는다.

오는 7월에는 기대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8개 하반기 신작들을 쏟아낼 계획이다. 블록체인 기반 게임을 올해 중으로 총 6개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속에 따라 신작 개발 일정에 차질이 생기며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2분기부터는 다양한 자체 IP 기반의 신작 출시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 강화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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