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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오프로드에도 최적…벤츠 '더 뉴 GLC'의 이유 있는 자신감

  • 2023.12.21(목) 09:49

주행 안정성·넓은 실내 공간 모두 충족시켜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 등 안전·편의성 높여

겨울이다. 아이들의 방학, 연말연초 휴가 시즌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스키부터 캠핑, 새해 일출구경까지 다양한 여행에 설레일 시기다. 하지만 험한 겨울 환경에서 많은 사람과 짐을 싣고 달려야 하는 만큼 주행 안정성과 넉넉한 공간을 만족시키는 차량이 필수다.  

지난 7월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C'는 일상은 물론 여행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올라운더 SUV로 겨울 오프로드 여행을 위한 최적의 선택이다. 겨울철 온·오프로드를 넘나들며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할 뿐 아니라 활용도 높은 넓은 실내공간을 갖춰 다양한 형태의 용품을 적재하거나 차박까지 즐길 수 있다. 

더 뉴 GLC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베스트-셀링 중형 SUV GLC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역동적인 디자인과 럭셔리한 인테리어는 물론, 이전 세대보다 적재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주행 성능 및 효율성이 향상됐고 최신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되는 등 다방면의 업그레이드를 거쳤다. 더 뉴 GLC 쿠페 모델도 스타일리시하고 우아한 라인으로 진화된 내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현재 국내에서는 디젤 모델인 '더 뉴 GLC 220d 4MATIC(7700만원대)'과 가솔린 모델인 '더 뉴 GLC 300 4MATIC(8700만원대)', 쿠페 모델인 '더 뉴 GLC 300 4MATIC 쿠페(9200만원대)'를 만나볼 수 있다. 

벤츠 더 뉴 GLC 300 4MATIC/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넉넉한 실내 공간, 편안함과 쾌적함 선사

더 뉴 GLC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최대 55mm 길어져 더욱 파워풀한 차체 비율을 자랑한다. 보다 넓은 실내 공간과 함께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최신디지털 요소, 탑승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기능이 어우러졌다.   

이전 세대 모델 대비 휠베이스가 15mm 늘어났고 트렁크 공간이 70L 증가된 620L에 달한다. 2열 좌석을 4:2:4 비율로 분할 폴딩 가능하다. 2열 좌석을 모두 접을 시 최대 1680L까지 트렁크 공간 확장돼 방한용품과 스키용품, 캠핑용품 등 물품을 여유롭게 실을 수 있다. 더 뉴 GLC 쿠페는 이전 세대보다 45L 늘어난 545L의 트렁크 공간으로 최대 1490L까지 확장 가능하다. 

더 뉴 GLC는 아이사이즈(i-Size) 인증 및 아이소픽스(ISOFIX) 방식 유아용 카시트 설치가 가능하고 컴포트 시트, 메모리 패키지 등 다양한 시트 편의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더 뉴 GLC 쿠페에 기본 장착되는 파노라믹 선루프는 더 뉴 GLC SUV보다 6cm 더 길어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롤러형 블라인드도 전자식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11.9인치 LED 센트럴 디스플레이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Mercedes-Benz User Experience) 2세대가 탑재돼 보다 직관적이고 디지털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운전석에는12.3인치 고해상도 스크린이 적용돼 운전자가 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64가지 컬러 조명으로 원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열과 소음을 완화해 안락한 주행을 돕는 열, 소음 차단 글래스와, 앞좌석의 온도와 습도를 쾌적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는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차량 내, 외부의 초미세먼지 농도를 상시로 모니터링해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는 공기청정 패키지, 열선이 내장된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열선 윈드스크린 워셔 시스템 등 윈터 패키지가 청정하고 쾌적한 주행 환경을 선사한다. 

벤츠 더 뉴 GLC 220 d 4MATIC/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온오프 넘나드는 주행 성능

더 뉴 GLC 내연기관 엔진에는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높은 효율성을 발휘한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를 통해 내연기관 엔진에 추가적인 전기를 공급해 최대 17kW, 200Nm의 출력과 토크를 지원한다. 보다 신속하고 부드럽게 엔진 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4MATIC 사륜구동 시스템과 다이내믹 셀렉트 기능을 통해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구동력과 주행 안전성까지 갖췄다. 컴포트, 스포츠, 에코, 인디비주얼, 오프로드 총 5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하며 운전자가 원하는 대로 주행 모드 설정이 가능하다. 더욱 민첩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원하는 경우 최대 4.5도의 후륜 조향을 지원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과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 옵션 추가가 가능하다. 

오프로드 전용 기능인 오프로드 스크린은 운전석 디스플레이와 중앙 디스플레이를 통해 노면의 기울기, 경사도, 지형 고도, 지리 좌표 및 나침반, 스티어링 각도 등 오프로드 주행에 필요한 정보들을 시각적으로 보여 준다. 360도 카메라와 연동해 전방의 주행 경로를 완벽히 파악할 수 있는 '투명 보닛' 기능도 제공된다. 운전자 시야가 닿지 않는 차량 전면부 밑의 사각지대를 보여줌으로써 오프로드 주행 시 전방 도로 상황 및 장애물 여부를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준다.

벤츠 더 뉴 GLC 300 4MATIC/사진=메르세데스-벤츠 제공

첨단 주행보조 시스템·주행 편의 기능

더 뉴 GLC에는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과 다양한 첨단 기술의 안전 및 편의사양이 탑재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최신 버전의 주행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앞차와의 간격 유지 및 자동 속도 조절, 제동 및 출발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은 도로 위 정지 차량에 반응할 수 있는 속도가 기존 60km/h에서 최대 100km/h로 높아졌다.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차선 감지 기능이 추가됐고 교통 표지판 어시스트는 기존의 속도 제한 표지판 외에 도로공사 표지판 및 '젖은 도로' 등 상태 표지판도 인식한다. 안전한 차선 변경을 돕는 것은 물론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가 측면 충돌 감지 시 사이드 볼스터를 부풀려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한다. 에어백도 뒷좌석 사이드를 포함해 총 10개가 탑재됐다. 

이 밖에 차량 주변의 전방위 시야를 확보해 주차 및 출차를 돕는 360도 카메라가 포함된 주차 패키지, 주요 주행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최신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목적지에 대한 최적의 경로와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음성 명령을 지원해 원활한 드라이빙을 돕는 MBUX 내비게이션 프리미엄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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