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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업계도 ESG 열풍…NH-아문디운용, ESG 경영 '속도'

  • 2021.03.24(수) 11:14

ESG 추진위원회·TF 출범…ESG 경영체계 구축 목표
국내 최대 2조 SRI 펀드 운용하는 등 ESG 투자 주도

지난해부터 국내 자본시장과 산업 전반의 중요한 화두 중 하나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급부상한 가운데 자산운용업계에도 ESG 열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주요 투자 테마로 부각되면서 각종 투자 상품 출시는 물론 자산운용사 경영의 핵심 기조로도 적극 활용하는 모습이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23일 여의도 본사에서 'ESG 추진위원회 및 TF'의 비대면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ESG 경영의 출발을 알렸다. NH농협금융의 '2025 ESG 비전'과 함께 하면서 ESG 중심 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삼았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ESG 추진위원회 및 TF'의 비대면 출범식을 개최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박학주(가운데)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와 니콜라 시몽(오른쪽에서 세번째) NH-아문디자산운용 부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NH-아문디운용의 ESG 추진위원회 및 TF는 자산군별 ESG 투자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기준 ESG 도입과 외부 ESG 전문가 자문 강화 등의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지난달 NH농협손해보험과 체결한 'ESG채권 투자일임 계약'을 비롯한 NH농협금융 계열사 간 ESG 시너지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경영전략과 투자전략, 운용체계 등 모든 의사 결정시 ESG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내 ESG 선도사로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의미로 'ESG First'라는 자체 비전도 세웠다.

NH-아문디운용은 주주사이자 유럽 ESG를 대표하는 아문디(Amundi)와의 협력을 강화해 ESG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생각이다. 니콜라 시몽 NH-Amundi 부사장은 출범식에 참석해 'Amundi ESG way'라는 Amundi의 ESG 경영전략과 프로세스를 발표하면서 아문디 파리의 ESG 전문가 그룹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ESG 선진사례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NH-아문디운용은 ESG 투자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운용사다. 2006년 사회책임투자(SRI)를 도입한 이래 업계 최초 연기금 SRI 위탁을 시작으로 국내 운용사 가운데 최대 규모의 SRI 펀드(순자산 2조원)를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ESG 주식형 공모펀드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를 출시해 6개월 만에 누적판매 3700억원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 

박학주 NH-아문디운용 대표는 "국내 최장기간 책임투자 운용을 담당하며 ESG 투자에 최적화된 역량을 갖춰왔다"라며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사업 전반에서 ESG를 실천하는 국내 대표 ESG 선도 운용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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