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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업계, ESG 경영 가속화…녹색금융 강화

  • 2021.04.19(월) 11:08

친환경 담보물 금리우대·탈석탄 금융·무공해차 전환

/그래픽=비즈니스워치

저축은행업계가 녹색금융을 중심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저탄소 경제 성장책을 통한 친환경 경영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19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페퍼저축은행의 '페퍼 그린 파이낸싱'은 친환경 자동차 및 녹색 건축물을 보유한 고객에게 금리 우대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페퍼저축은행은 ▲친환경 자동차 금리 우대 프로그램 ▲녹색건축물 금리우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 대출상품으로 저탄소 경제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회사는 페퍼저축은행이 유일하다.

페퍼저축은행이 취급한 자동차 담보대출 중 친환경 차량의 비중은 매년 약 두 배씩 증가해 지난해엔 5.8%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시행 이래 올 3월 말 기준 약 110억원에 해당하는 신규 자동차 담보대출 금액에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올해 신규 자동차 담보대출 취급액의 약 5% 이상의 고객이 금리 우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K저축은행은 OK금융그룹과 함께 무공해차 도입을 선포하며, ESG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K금융그룹은 지난 14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석해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무공해차 전환100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및 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100%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웰컴저축은행은 '웰컴 그린데이' 활동으로 ESG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사소하게 낭비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나부터 실천하자, WELCOME Green Day(웰컴그린데이)' 활동을 전개하고, 매주 수요일을 웰컴그린데이로 지정해 필수적인 일회용품 외 사용을 최대한 줄여가고 있다.

한화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중 처음으로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다. 한화저축은행은 한화그룹 내 계열사 등 5개사와 함께 국내외 석탄발전 관련 투자와 대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는 석탄발전소를 짓기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참여하지 않고 관련 특수목적회사(SPC)에서 발행하는 채권도 인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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