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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무료 광고형·유료 월정액 둘다 휩쓸어

  • 2021.06.20(일) 08:30

[테크톡톡]
무료 광고 선두, 월정액도 넷플릭스 앞서
유료 이용자 숏폼보다 롱폼 즐기는 경향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튜브가 광고 시청을 통해 무료로 보는 플랫폼에서는 물론 월정액제 가입형의 유료 시장마저 휩쓰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최근 내놓은 'OTT 유·무료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무료 광고형 플랫폼에서 유튜브 이용률은 82.5%로 대부분을 차지.

아울러 월정액제 가입형 이용률도 유튜브는 47.1%로 넷플릭스(35.4%)와 웨이브(9.4%), 티빙(5%)을 앞지르는 것으로 집계.

이번 조사는 한국미디어패널조사가 2010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동일 표본 추적 방식으로 진행. 지난해에는 4260가구 및 1만302명 개인을 대상으로 미디어 기기 보유 현황과 서비스 가입 및 지출 현황, 미디어 활용 현황, 미디어 다이어리 등을 조사.

지난해에는 전체 응답자 가운데 7434명이 최근 3개월간 OTT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 이는 전년(41%) 대비 31.2%포인트(p) 오른 72.2%의 이용률.

아울러 남성이 여성보다 OTT 이용률이 약 6%포인트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는 10대에서 40대까지 80% 이상의 높은 이용률을 보임.

OTT 이용자의 대부분인 90.2%은 광고시청을 통해 무료로 OTT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월정액 가입 비율은 8.5%, 건당 결재 하는 비율은 1.1%로 집계. 

OTT 서비스 이용시 사용하는 매체는 스마트폰이 우세. 다만 유료 이용자의 경우 스마트폰(92.0%) 이외에 노트북(2.8%)과 태블릿PC(2.1%), TV(1.8%), 데스크톱 PC(1.3%) 등의 활용도가 무료 이용자 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남.

무료 이용자는 개인방송 혹은 제작 영상콘텐츠(47.8%), TV 방송 프로그램 다시보기(30.8%)를 선호. 반면 유료 이용자는 TV 방송 프로그램 다시보기(34.5%), 개인방송 혹은 제작 영상콘텐츠(24.8%), OTT 자체 제작 프로그램(16.4%) 순으로 콘텐츠를 소비.

OTT 무료 이용자는 한번 이용할 때마다 주로 10분~30분(35.9%), 30분~1시간(32.3%)을 소비. 유료 이용자는 1시간~2시간(41.8%), 2시간 이상(27.6%)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유료 이용자의 회당 이용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것을 알 수 있음.

코로나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OTT 이용률이 급증했고, 월정액제 가입 이용자도 전체 OTT 이용자의 8.5%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광고 기반의 무료 이용자 대부분은 유튜브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 월정액제 가입 이용자는 유튜브(47.1%) 외에도 넷플릭스(35.4%)와 웨이브(9.4%), 티빙(5.0%) 등 다양한 유료플랫폼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유료 이용자는 스마트폰 외에도 노트북이나 태블릿PC 등 기기 활용 정도가 높은 편이며, UCC 콘텐츠보다 TV방송 다시보기를 선호. 회당 이용시간이 1시간 이상이 주를 이루는 점을 고려할 때 다양한 기기를 통해 숏폼보다는 롱폼 콘텐츠를 즐겨보는 경향이 있음.

특히 월정액제 가입 이용자 10명 가운데 6명은 하루 1회 이상 OTT 서비스를 이용. 10명 중 7명이 1시간 이상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점에서 정액제 요금제가 서비스 이용 밀도를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보고서는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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