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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치지직에 50억원 투입하는 이유

  • 2024.02.09(금) 11:00

[위클리 잇(IT)슈] 컴투스, '스타시드' 사전예약

네이버 치지직, 스트리머에게 50억 쏜다

네이버는 치지직 스트리머 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50억원을 투입한다./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의 게임 특화 스트리밍 플랫폼 치치직이 50억원 규모의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치지직 스트리머에게 총 20억원 상당의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다.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파트너 스트리머가 지원 가능하며, 제작 지원을 원하는 스트리머는 월 1회, 연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스트리머는 회당 최대 2000만원의 제작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지직은 지원 횟수와 대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스트리머 참여 이벤트  △굿즈 제작 지원 △네이버 내 프로모션 등 총 30억원 규모의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스트리머 참여형 이벤트 '치스티벌' 외에도 스트리머 수익 모델 다각화를 위한 굿즈 제작 지원, 게임판, 게임 라운지 등에서의 채널 노출 기회 확대 등이 진행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번 창작자 지원 프로젝트가 인기 스트리머는 물론 잠재력 있는 스트리머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스트리머와 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스트리밍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채로운 지원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컴투스, '스타시드' 사전 예약 시작

컴투스는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의 양대 앱 마켓 사전예약을 실시했다./사진=컴투스 제공/사진=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신작 '스타시드: 아스니아 트리거(STARSEED: ASNIA TRIGGER)'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앱마켓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사전예약은 스타시드 서비스 전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참여할 수 있다.

스타시드는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스타시드는 조이시티 자회사 '모히또게임즈'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판권을 확보한 인공지능(AI) 육성 판타지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위기에 처한 인류를 구하기 위해 이용자가 가상 세계로 뛰어들어 AI 소녀들과 함께 싸우는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올해 상반기 중 정식 출시 예정이다.

컴투스는 지난달 25일 신작 소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스타시드의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게임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영상을 스타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는 등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 CDP 기후변화 부문 3년 연속 최고등급

SK텔레콤은 CDP 선정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그래픽=비즈워치

SK텔레콤이 글로벌 비영리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선정하는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3년 연속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CDP는 환경 이슈와 관련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투자자를 대신해 전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후 분석한 보고서를 매년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

CDP는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3개 영역에서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기후변화 부문에서는 2만3200여개의 참여 기업 중 347개(1.5%)가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 국내에선 SK텔레콤을 포함한 총 10개 국내 기업이 선정됐으며, 통신 분야에서 3년 연속 리더십 A등급을 받은 건 SK텔레콤이 유일하다.

SK텔레콤은 탄소 중립 사회로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대외 신인도가 높은 글로벌 기구에서 탄소 중립 실천 과정과 투명한 정보 공개 노력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엄종환 SK텔레콤 ESG혁신담당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탄소 중립 목표 이행 과정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사회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부터 신뢰받는 기업, 기후 위기 극복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에 위믹스 상장

위메이는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비트투미'에 위믹스를 상장했다./사진=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는 가상자산 위믹스(WEMIX)를 스페인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투미(Bit2Me)' 상장했다.

비트투미는 스페인 중앙은행에 가상자산사업자(VASP) 등록을 완료한 거래소로, 이용자 100만명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스페인 통신사인 '텔레포니카', 스페인 최대 은행 '방코 빌바오 비스카야 아르헨타리아(BBVA)'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기도 했다.

또 비트투미는 ISO27001 정보보안 인증도 취득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ISO27001은 국제표준 정보보안 인증으로, 정보보안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인증이다.

비트투미는 스페인 거래소 중 최초로 현지 은행과 금융기관에 화이트 레이블(White Lable) 솔루션도 지원하고 있다. 화이트 레이블을 통해 비트투미가 제공하는 월렛, 예치 수익, 가상자산 결제 게이트웨이 등을 기반으로 자체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다.

위믹스 재단은 비트투미 상장을 시작으로 4억5000만명의 스페인어권역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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