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오는 11월 14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서 '하이파이 러시' 등 신작을 선보이고 시연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이용자대상(BTC) 제1전시장(1층 A05)에 부스를 마련하고 '딩컴 투게더'와 '프로젝트 아크'를 최초 공개한다. 딩컴 투게더는 딩컴 모바일이라는 프로젝트명으로 알려졌던 5민랩의 신작이다. 딩컴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제작한 생존 생활 시뮬레이션 PC 게임으로 이번 지스타에서는 딩컴 투게더의 모바일 버전을 최초로 시연할 수 있다.
프로젝트 아크는 펍지 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5대 5 팀 기반의 톱다운 밀리터리 전술 슈팅 게임이다.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경쾌한 페이스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인기 게임 인플루언서와 e스포츠 선수들이 5대 5 대전을 펼친다.
'하이파이 러시'는 탱고 게임웍스에서 개발해 지난해 1월 출시한 리듬 액션 게임이다. 글로벌 유통 플랫폼인 스팀에서 '압도적 긍정적' 평가를 받고 다수 어워드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하이파이 러시를 시연하고, 게임에 관한 퀴즈쇼에서 정답을 맞히면 굿즈를 제공한다.
'인조이'도 시연 기회를 제공한다. 인조이를 플레이한 후 본인이 꾸민 아바타로 제작된 사원증을 받을 수 있다. 사원증을 촬영하고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키링 굿즈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경품이 걸린 퀴즈쇼를 진행한다.
'렐루게임즈'는 '제1회 마법소녀 선발전' 결승전을 내달 15일 제1전시장 내 SOOP(숲) 부스에서 진행한다. 총 상금 규모는 600만원이다. 렐루게임즈는 벡스코 야외 전시 부스에서 게임 시연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