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은 '제38회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에서 정보문화 유공 정부포상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념식은 지난 18일 서울 중소기업DMC타워 컨벤션홀에서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개인 수상자, 수상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정보격차와 역기능 해소 등을 통해 디지털 포용 사회 구현과 건전한 정보문화 창달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고 그 공적을 치하하고자 정보문화의 달 기념식을 열고, 포상을 이어가고 있다.
NHN은 IT 기기 기부를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소프트웨어(SW) 전문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비수도권 IT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준호 NHN 이사회 의장은 평소 IT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강조해왔다.
그 일환으로 매년 고성능의 PC, 노트북을 지역 아동청소년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부하고 광주, 경남, 대전에 SW 전문 교육기관인 NHN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 IT 인재를 키웠다. NHN클라우드 광주, 김해 R&D 센터는 NHN아카데미를 통해 선발한 지역 우수 인재를 채용해 고용창출에 기여했다.
조정숙 NHN ESG경영추진실 이사는 "앞으로도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통한 건전한 정보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IT 기업이 할 수 있는 활동을 찾아 디지털 포용사회 구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