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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이달 입주…'컨시어지 서비스' 첫 적용

  • 2022.04.27(수) 15:07

올해 HDC현산 첫 입주단지…안전진단 'A등급'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다.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개나리4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지하 3층~지상 35층, 5개 동, 499가구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 2월 착공해 이달 말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단지의 도보 생활권에 진선여중, 진선여고, 대치동 학원가, 선릉역, 이마트 등이 있다. 입주민들은 AI 기반의 월패드를 이용해 날씨, 교통, 영화 등 일상생활 정보를 얻고 HDC IoT 시스템으로 조명, 난방, 가전 등의 생활 밀착형 제어가 가능하다.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 조합, 시공관계자, 외부안전진단기관이 함께 구조물 외부를 점검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

'컨시어지 서비스'도 첫 적용됐다. 이는 가구 전담 매니저를 지정해 아이파크 입주고객의 하자 관리 접수, 진행, 처리상태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고 입주 동행과 가구, 단지 생활 정보, 민원처리 등을 돕는 밀착형 서비스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입주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조합에서 선정한 외부 안전진단기관의 정밀안전점검을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한 달여간 수행했다. 

도면 검토부터 모든 동의 비파괴 검사를 통한 건물의 압축강도 확인, 피복두께 확인을 위한 철근 탐사, 수직 및 수평변위 등 세밀한 점검을 통해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인했으며 종합평가 등급 'A'를 받았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월 전국 65개 현장의 긴급안전점검을 진행한 바 있다. 외부기관의 안전점검을 시행했으며 지자체에서 선정한 안전진단기관의 점검도 추가 시행해 안정성을 확인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강남 센트럴 아이파크는 강남의 핵심 입지이자 올해 첫 입주 단지로서 의미가 크다"며 "입주 후에도 안전과 품질에 대한 염려가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아이파크의 가치와 경쟁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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