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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완판

  • 2023.07.28(금) 14:29

"미분양으로 위축된 아산·천안서 이례적 성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충남 아산 탕정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이 전 세대 계약을 완료했다. 최근 주택 시장이 위축해 있던 아산, 천안 지역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앞서 18.67 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아산시에서는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이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정당 계약의 계약률은 83.6%를 기록하기도 했다.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제공

업계에서는 이 단지가 위치한 아산, 천안 지역이 최근 미분양 물량이 적체되며 위축해 있다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힐스테이트와 자이의 브랜드 프리미엄과 탕정지구의 입지 여건,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등을 갖췄다는 점 등이 통한 것으로 평가된다.

사전 마케팅을 진행해 고객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반영한 점도 호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타입별로 알파룸은 물론 복도·주방 팬트리까지 구성하는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특화 평면을 선보였다. 넓은 동 간 거리와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 개방감 등을 누릴 수 있게 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차 없는 공원형 단지를 조성하고 여러 테마 조경을 적용하는 등 친환경 주거 단지의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다.

커뮤니티로는 휴게 공간인 힐스라운지와 업무공간인 워크라운지를 비롯해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독서실, 피트니스, 스크린골프룸,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컨소시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아산 지역의 분위기는 더욱 어려웠던 만큼 분양 전부터 고객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이를 반영해 분양에 나선 것이 고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입주민분들의 실주거 시에도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실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과 가까운 천안시에서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과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불당 더원'을 공급하고 있다. 이들 단지 역시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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