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3·1절을 사흘앞둔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태극기 나무를 매만지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3·1절을 사흘 앞둔 오늘 전국 17개 시·도에서 ‘범국민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동시에 열렸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행정자치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 등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전개됐다.
캠페인에서는 대학생들과 함께 캠페인 참여자들이 준비된 나무에 소형 태극기를 직접 다는 ‘태극기 나무’ 만들기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이어서 행정자치부는 광화문광장 인근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직접 나눠주고, 태극기의 의미와 게양방법이 담긴 홍보자료를 배포했다.
정부서울청사는 45년만에 가로 33미터 세로 22미터의 대형 태극기를 처음 설치했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각 지자체에 3·1절 1주일 전부터 당일까지 전국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하도록 협조요청 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