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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업 好好..아모레퍼시픽 3분기 1.2兆 매출

  • 2014.11.10(월) 18:11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중국 등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올해 3분기에도 호실적을 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조20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 영업이익은 1739억원으로 56.4%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화장품 계열사의 국내외 성장에 힘입어 매출 및 영업이익이 모두 견고한 성장을 이뤘다.

아모레퍼시픽 매출은 996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77억원으로 65% 늘었다.

국내 화장품 사업 매출은 6654억원으로 30.2% 성장했고 해외 화장품 사업은 1957억원으로 41.3% 증가했다. 매스(mass) 사업 및 설록 사업 매출은 1356억원으로 5.3% 감소했다.

특히 해외 화장품 사업은 중국과 아시아 등 성장시장 매출이 1659억원으로 66% 증가했다. 설화수와 이니스프리 신규 매장 출점과 기존점이 매출증대를 이룬 영향이 컸다. 반면 프랑스와 미국, 일본 등 성숙 시장 매출은 385억원으로 7.8% 줄었다.

이니스프리 매출은 1174억원으로 37%, 영업이익은 205억원으로 65% 늘었다. 에센스, 클렌징, 크림 등의 성장세가 이어진 가운데 해외사업 확대도 수출도 증가했다. 반면 에뛰드는 매출이 771억원으로 6% 줄고,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61% 감소했다. 마트채널 재정비로 국내 매출이 부진한 가운데 해외 에이전트와 거래 축소로 수출도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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