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따움은 서울 코엑스점과 신촌역점에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옴니스토어(사진)'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아리따움은 올해 3개의 옴니스토어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옴니스토어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메이크업 미러'다. '메이크업 미러'에는 카메라가 장착돼 고객이 피부톤을 측정한 후 그에 맞는 메이크업 제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추천받은 제품을 미러 앞 선반에 올려두면 해당 제품의 사용법과 온라인 구매 후기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아리따움닷컴의 장바구니나 위시리스트에 바로 추가할 수 있는 QR코드도 제공한다.
매장 외관 윈도우에는 지나가는 고객의 움직임에 따라 스크린이 블라인드 효과처럼 나타난다. 스크린의 말풍선 메세지를 손으로 터치하면 아리따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코엑스점에서는 ‘맨 스타일 바’신촌역점에서는 ‘스킨케어 바’ 등을 운영한다. 특정 제품을 각각의 바 위에 올려놓으면 제품의 효능과 주요 특징, 사용법 등의 정보를 모니터를 통해 전달한다.
아리따움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옴니스토어를 마련했다"며 "뷰티 마니아들에게 더욱 많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