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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브리프]한미약품 '당뇨신약, 新주사기술에 담다'

  • 2015.07.28(화) 16:12

한미약품은 스위스 기업인 입소메드 그룹(Ypsomed Group)과 최근 주사 디바이스(주사기의 일종) 공급 등에 대한 포괄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입소메드그룹으로부터 신체에 약물을 주입하는 펜 타입·자동주사 디바이스를 공급받아 당뇨신약 퀀텀프로젝트의 상용화 제품 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관순 한미약품 대표는 “약물전달분야 글로벌 리딩기업인 입소메드와 퀀텀프로젝트의 상업화를 위해 협력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최고의 약물을 가장 편리한 방법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퀀텀프로젝트는 한미약품의 독자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지속형 당뇨신약 과제다.

 

랩스커버리는 바이오의약품의 지속 효과를 늘린 기술이다. 인체 투여 횟수와 투여량을 줄일 수 있어 부작용은 낮추고 효능을 개선한 것이 장점이다. 한미약품은 랩스커버리를 이용해 당뇨, 비만, 인성장호르몬, 호중구감소치료제 등 다양한 바이오신약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3일 기부 캠페인 '두근두근 버킷 챌린지'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2000만 원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했다(오른쪽 사진).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에서 6월에 걸쳐 전국 내과·가정의학과 개원의 2000여명의 릴레이 추천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성된 기부금 2000만원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전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김선아 한국화이자제약 글로벌 이스태블리쉬트 제약(GEP) 사업부 대표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쾌유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치료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녹십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0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보다 55.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3.9% 늘어난 2684억원, 당기순이익은 117.5% 증가한 295억원이다.

 

녹십자는 해외수출 부문의 지속적인 실적 호조, 국내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수두백신·독감백신 등 국제기구 입찰수주 물량 확대와 혈액제제 수출 상승세에 힘입어 해외 부문 매출이 늘었다고 밝혔다. 녹십자의 2분기 수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0% 늘어난 772억원이다.

 

녹십자는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의 올해 2분기 수출액이 50억여원으로 차세대 수출 주력품목으로 부상했다고 강조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주력 품목 중 하나인 독감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하반기에도 견실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메르스 사태로 중단했던 셀트리 산모교실과 셀트리 투어를 재개한다.

 

메디포스트는 메르스 사태가 사실상 종식됨에 따라 서울 강남구민회관에서 임산부 300명을 초청, 셀트리 산모교실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셀트리 산모교실에서는 산전 관리·출산에 대한 강연과 제대혈(탯줄 속 혈액)의 보관·활용 등에 대해 임신부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임신부들이 판교 본사에 방문해 제대혈과 줄기세포에 관한 영상, 전시, 체험관 등을 둘러보는 셀트리 투어(아래 사진)도 지난주부터 정상적으로 운영 중이다. 행사 참가비는 무료이며, 문의는 전화(1899-0037)를 통해 가능하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7일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4박 5일간 진행될 '제10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사진)을 열었다.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 환경지킴이를 양성하고 미래 환경학자, 환경전문가를 배출하고자 만든 환경교실이 벌써 10년이나 됐다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며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모범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 선발된 중학생 60명은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충남 서천 국립생태원에서 환경교육을 받고 갯벌과 습지 생태 체험, 해양쓰레기 정화활동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원제약은 지난 23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저용량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 개발과제’의 혁신성과 유망성을 인정받아 2015년 ATC(우수기술연구센터)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왼쪽 사진).

 

2003년부터 시행된 ATC 사업은 기술개발 혁신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과 우수연구소 육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원제약이 추진하는 과제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Angiotensin Receptor Blocker, ARB) 계열의 저용량 고혈압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 같은 기술을 적용한 치료제를 대량 생산하기 위해 최적의 제조 공정을 설정하는 연구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과제선정에 따라 대원제약은 향후 5년간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50여억원을 투입해 기반기술 확보와 제품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대한민국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의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아래 사진).

 

동화약품은 이번 광고에서 상처 치료를 돕고 세균감염을 막는 효능인 후시딘 보호막을 자세히 표현하고, 아이들 상처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부채표 후시딘이 세균감염을 막아 빠르게’라는 메시지로 부채표 후시딘의 효능을 극대화하고 상처치료제로서의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종근당을 포함한 계열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헌혈증 120여장을 소아암 환우들에게 전달했다. 올해부터는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만원의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재단으로 후원키로 했다.

 

종근당홀딩스는 지난 2009년부터 혈액 수급량이 부족한 여름철마다 헌혈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종근당홀딩스 관계자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올해부터 기부금 후원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며 "우리의 작은 수고와 노력이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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