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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워치]대교, 올해 적자 내다 날샐라

  • 2020.10.29(목) 08:56

<어닝 20‧3Q>
영업손실 88억…올들어 3분기째 지속
2분기 대비 적자 31억 축소 위안거리

대형 학습지업체 ㈜대교가 또 영업적자를 냈다. 올들어 매분기마다 예외없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이러다 올해는 적자만 내다 날이 샐 판이다.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양새다.

29일 대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연결)은 152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880억원)보다 19.1% 축소된 수치다. 올 2분기(1470억원)에 비해서는 3.2% 증가했다. 올들어 줄곧 뒷걸음질치다 증가세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미미한 수준이다.

영업이익은 88억원 또 손실을 냈다. 1년전 91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급반전했다. 영업이익률은 4.8%에서 마이너스(-) 5.8%로 떨어졌다. 1분기 19억원, 2분기 119억원에 이어 올들어 3분기째 영업적자가 지속되는 양상이다. 3개월 전에 비해 적자 규모를 31억원 줄였다는 게 위안이라면 위안거리다.

1~9월 누적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5730억원)에 비해 17.9% 감소한 4700억원에 머물렀다. 올들어 전년 대비 매출이 줄곧 줄어든 탓이다. 영업손실 또한 매분기 적자가 쌓이며 226억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 201억원 흑자에서 적자전환이다.

올해 2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탓이다. 눈높이 러닝센터와 학습지 사업 등이 차질을 빚으며 실적이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올 3분기에도 예외가 아니다.

주력사업인 눈높이사업부문이 시원치 않았다. 대교의 학습지 브랜드 ‘눈높이’는 매출(별도)이 1195억원에 머물렀다. 작년 3분기(1403억원)에 비해 14.6%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7억원 흑자에서 1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중국어 ‘차이홍’, 독서 및 논술 ‘솔루니’도 비슷했다. 차이홍 매출은 124억원에서 93억원으로 24.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억원 흑자에서 4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솔루니는 매출이 61억원에서 59억원으로 3.2% 줄었다. 영업이익은 적자가 1억원에서 5억원으로 더 불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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