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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모듈 생산 1억 세트 돌파

  • 2013.11.04(월) 11:01

모듈 생산 14년만에..직서열 방식으로 경쟁력 배가

현대모비스가 모듈생산 1억세트를 돌파했다.

현대모비스는 국내외에서 모듈 생산 14년 만에 섀시·운전석·프런트엔드 등 자동차의 3대 핵심모듈 누적 생산량이 1억 세트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99년 현대차 트라제 섀시 모듈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모듈 생산에 뛰어든 현대모비스는 2000년엔 운전석 모듈을, 2003년엔 프런트엔드 모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 2008년 3000만 세트를 누적생산한 지 불과 5년만에 1억 세트 생산을 돌파했다.

이 기간 동안 현대모비스는 섀시 모듈 4359만 세트(44%), 운전석 모듈 3846만 세트(38%), 프런트엔드 모듈 1795만 세트(18%)를 각각 생산했다.


또 섀시 모듈은 1999년 1만9000 세트에서 올해 660만 세트, 운전석 모듈은 2000년 5만4000 세트에서 700만 세트, 프런트엔드 모듈은 2003년 5만8000 세트에서 380만 세트 등 올해 총 1740만 세트 이상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의 모듈은 현대·기아차는 물론 미국의 크라이슬러에도 공급되고 있다. 현대·기아차 공급을 위해 국내 5개, 해외 8개국 11개 거점에서 모듈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 현대모비스 아산공장 운전석 모듈라인 모습.

크라이슬러 공급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오하이오공장을, 2010년부터 미시간공장을 가동 중이다.

현대모비스 모듈 생산 및 공급의 가장 큰 특징은 직서열(Just in Sequence) 방식이다. 직서열 방식은 완성차 생산라인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사양의 모듈을 완성차 라인의 조립 순서대로 생산해 공급하는 방식이다.

현대모비스는 현대·기아차, 크라이슬러 공장 내 또는 10∼20분 이내의 거리에 공장을 설립해 모듈을 트럭 또는 터널 컨베이어벨트로 운송하고 있다.

현대차 체코공장과 미국 앨라배마공장, 기아차 조지아공장, 크라이슬러 오하이오공장 등에 적용된 터널 컨베이어벨트 운송은 마치 모듈과 완성차 생산이 하나의 공장에서 이뤄지는 효과를 내고 있다.

조원장 현대모비스 모듈사업본부장(부사장)은 “모듈 1억 세트 누적 생산은 세계적으로도 흔치 않은 사례”라며 “현대·기아차의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기여하고 해외완성차 업체에 대한 모듈 공급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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