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니콘이미징코리아가 5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클래식 감성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f'를 선보이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니콘이미징코리아는 풀프레임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Df’를 5일 전 세계 동시 발표했다. 카메라 애호가들이 출시를 기다려왔던 제품이다.
Df는 스틸 소재의 기계식 다이얼을 장착했으며 니콘 플래그십 DSLR과 동등한 풀프레임 CMOS 이미지 센서와 화상처리엔진 EXPEED3를 탑재했다. D4와 동일한 유효 화소수 1625 만 화소, FX 포맷 CMOS 센서, 화상 처리 엔진 EXPEED 3를 탑재했다. 감도는 ISO 100~12800(확장 시 50~204800)까지 지원한다.
신제품은 가죽소재의 마감과 마그네슘 합금 바디, 시야율 약 100% 뷰파인더 등의 기능을 탑재했고 초당 약 5.5장의 연사가 가능하다.
아울러 가도식 노출계 연동 레버를 장착해 필름 카메라에 사용됐던 구형 비AI 즈까지 활용할 수 있다. 기존 니콘 필름카메라에 사용했던 렌즈들을 별도의 구조변경, 개조 없이 이번 제품에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점이 필름을 사용하는 수동카메라 마니아층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니콘은 전용렌즈 AF-S NIKKOR 50mm f/1.8G도 함께 발표했다. 이 제품은 AF-S NIKKOR 50mm f/1.8G렌즈의 디자인을 변경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Df와 전용렌즈 AF-S NIKKOR 50mm f/1.8G는 오는 28일 발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