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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Biz]대림산업, 7100억 싱가포르 항만공사 계약

  • 2015.04.24(금) 17:46

대림산업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컨벤션홀에서 싱가포르 항만청과 약 2조원 규모의 투아스 터미널(Tuas Terminal) 1단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김동수 대림산업 대표이사와 발주처 싱가포르 항만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의 대림산업 지분은 7141억원이다.

 

싱가포르 정부가 추진하는 항만 이전 계획에 따라 발주된 이번 사업은 싱가포르 서남쪽 투아스 지역 바다를 매립·준설해 부두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의 1단계 공사다. 공사기간은 6년으로 이달 말 시작해 2020년말 마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세계 최대 준설전문 회사인 벨기에의 드레징 인터네셔널(Dreging International)과 조인트벤처를 구성해 공사를 수행하게 된다. 대림산업은 매립과 준설 및 부두시설 시공을 맡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자사 준공실적과 현장관리 및 시공품질을 종합 평가해 2015년도 우수업체를 선정하고 24일 분당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의 건설사 중 17개 업체가 각 분야별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다. 단지개발 분야에서는 ▲남광토건 ▲STX건설 ▲코오롱글로벌 ▲포스코건설, 교통시설 분야에서 ▲계룡건설산업 ▲두산건설, 조경시설 분야에서 ▲대화건설 ▲한화건설, 주거시설 분야에서 ▲금호산업 ▲남양건설 ▲삼호 ▲서한 ▲신동아건설 ▲한라 ▲한진중공업 ▲한화건설 ▲화성산업이 각각 선정됐다.

 

LH 관계자는 "우수업체 선정은 건설업체 등의 성실시공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유도해 주택 단지의 시공품질을 향상시켜 LH의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24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12년째 매년 마을을 찾고 있다. 명동리는 1999년부터 마을 전체가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찰벼와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잡초제거와 밭에 비닐 씌우기, 채소 모종심기, 못자리체험 등 농촌의 일손을 돕는 한편 몸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진찰과 치료약 처방 등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대한항공은 명동리에서 수확한 유기농 농산물을 사내 자선바자회 행사인 '하늘사랑바자회'를 통해 판매하거나 사내봉사단체가 이를 구입해 사회공헌활동에도 활용하고 있다.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은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24일 한국관광공사와 동빙고동 소재 행복나눔재단 사옥에서 ‘오디오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공’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SK SUNNY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사운드투어가이드’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스마트투어가이드’의 콘텐츠 협력을 통해 장애인-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공유, 확산하기 위해 체결됐다.
 
‘사운드투어가이드’는 지난 2013년 SK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 주최한 '1회 해피노베이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장애-비장애 소통 프로그램으로 소리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투어가이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무료 오디오가이드 앱으로 대한민국 유명 관광지를 총 24개 테마로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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