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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모든걸 뜯어 고쳤다' 혼다, 올 뉴 파일럿 출시

  • 2015.10.21(수) 10:37

▲ 혼다코리아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라비두스에서 동급 최고수준의 안정성을 갖추며 새롭게 탄생한 '올 뉴 파일럿(All New PILOT)'을 공개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21일 오전 혼다 코리아는 서울 중구 라비두스에서 국내 최초로 '올 뉴 파일럿(All New PILOT)을 공개했다.
 
이날 서울 중구 필동 라비두스에서 열린 출시행사서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올 뉴 파일럿은 설계부터 모든 걸 뜯어고친 풀체인지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공간 활용성, 고급스러운 내외부 디자인, 더욱 강력해진 주행성능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 등 모든 면에서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신형 파일럿은 신규 ‘3-본(3-bone)하부 프레임’ 및 고장력 강판을 사용한 차세대 ‘에이스 바디(ACE: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Body)’를 적용해 충돌안전성과 주행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로부터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 TSP+)’로 선정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신형 파일럿은 길어진 휠 베이스(축간 거리)와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혼다의 패키징 기술을 적용해 여유로운 승차공간과 넉넉한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3열 시트 뒷공간은 히든 카고와 톨 카고 모드로 변형 가능한 적재함 보드를 탑재해 효율적인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3열 시트를 접지 않아도 약 80ℓ의 대형 아이스박스도 손쉽게 실을 수 있다. 추가로 3열 시트를 접을 경우 1325ℓ, 2열과 3열 시트 모두 접을 경우에는 2376ℓ라는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신형 파일럿에 탑재된 V6 3.5ℓ 직접 분사식 i-VTEC 엔진은 최대 출력 284마력, 최대 토크 36.2㎏·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ℓ당 8.9㎞(도심 7.8, 고속도로 10.7)다.
 
기존 4륜 구동대비 성능이 개선된 i-VTM4(지능형 전자식 구동력 배분시스템)도 적용, 급격한 코너링 상황 및 눈길에서의 주행 성능도 향상되었다. 눈길과 진흙길, 모랫길 등 노면상태에 따라 운전자가 모드를 변경할 수 있는 ‘지형관리 시스템(Intelligent Traction Management)’도 탑재됐다.
 
신형 파일럿에는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이 적용됐다. 혼다 센싱 기술은 센서와 카메라를 통해 외부상황인지 및 사고예방을 돕는 최첨단 차세대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자동감응식 정속 주행 장치 (ACC),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LKAS), 추돌 경감 제동 시스템 (CMBS), 차선 이탈 경감시스템 (RDM) 등으로 구현된다.
 
정우영 대표는 “신형 파일럿이 국내 대형 SUV 시장의 판도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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