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열린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출범식에서 기념사를 하고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
두산그룹은 26일 동대문 상권 활성화와 동대문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동대문 미래창조재단'을 설립했다.
재단 초대 이사장은 김동호 단국대 석좌교수가 맡았으며 관광과 패션 분야 등 전문가 4명으로 이사진을 구성했다.
재단은 앞으로 동대문 씽크탱크로 동대문 지역 발전 모델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역할과 함께 관광, 쇼핑, 음식 등 동대문이 가진 매력을 최대한 수집해 체계적인 방식으로 알릴 예정이다.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은 "동대문은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이며, 개개인의 디자이너샵이 모여 전무후무한 스피드로 제조 및 유통을 처리하는 도매상권"이라며 "두산은 이런 동대문이 발전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사말하는 김동호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초대 이사장 |
▲ 출범식 참석한 박용만 회장의 아들 박서원 빅앤트 인터내셔널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