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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Biz]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발기인 총회

  • 2015.11.27(금) 16:00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업계가 27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재단 이사장으로 이상대 전 삼성물산 부회장이 선출됐고, 주요 건설사 대표와 정부·학계 인사 등이 이사진을 맡았다.

 

이번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설립은 지난 8월 광복 70주년 특별 대사면으로 담합 처분 건설사의 관급공사 입찰참가제한 등이 해제되면서 건설업계가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건설업계는 지난 8월19일 건설산업 자정결의대회를 열고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별도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기금 목표액은 2000억원이다. 재단 설립은 건설사의 자발적 출연을 통해 이뤄지며 주로 사면 혜택을 받은 74개 건설사가 참여할 전망이다.

 

이날 발기인 총회를 거쳐 연내 재단설립 허가가 나오면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주거지원사업을 중심으로 노후 공공시설 개·보수 등 건설산업의 특장점을 살린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상대 재단 초대 이사장은 "건설인들의 진심을 국민께 전달하고 건설산업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재단 이사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앞줄 오른쪽 세번째 부터 왼쪽으로)이상대 전 삼성물산 부회장,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 등이 건설산업 사회공헌재단 발기인 총회를 마치고 박수를 치고 있다.(사진: 대한건설협회)

 


㈜한화는 11월 26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 위치한 성동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성동구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한화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화 이태종사장과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성동구 지역사회내 저소득가정을 중심으로 겨울나기 필수품인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 임직원 봉사단은 양념조, 버무림조, 배추나르기조, 포장조로 역할을 나눠 약 8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날 담근 김치는 임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해 더 뜻 깊은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화 이태종 사장은 “작은 힘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김장봉사 뿐만 아니라 여러 활동을 통하여 소외된 가정과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과 정을 느끼고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2008년부터 성동복지관과 연계하여 진행된 대표적인 겨울나기 행사로 이외에도 친환경생활캠페인, 노인건강증진활동, 추석맞이 전통놀이 한마당 행사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LG가 운영하는 청소년과학관 ‘LG사이언스홀’이 27일 대전 카이스트(KAIST)에서 참가 학생과 심사위원 및 LG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실생활 속에서 과학의 원리를 응용해보며 자연스럽게 과학과 친해지도록 돕기 위해 LG가 민간기업 최초로 지난 199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생활을 유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모든 과학 아이디어’를 주제로 전국 초•중•고 955개 학교에서 총 9,113편의 참신한 생활과학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성철 심사위원장(서울 가재울고등학교 교장) 등 과학 교사 및 변리사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접수된 아이디어들의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 그결과 이번 공모전에서는 초•중•고 부문별로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3명 ▲금상 3명 ▲은상 6명 ▲동상 9명 ▲장려상 200명 등 총 22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LG는 본 수상과는 별도로 초•중•고 부문별 수상자와 응모건 수를 합해 가장 많은 성과를 올린 3개 학교를 선정해 ‘특별상’으로 55인치 UHD TV를 기증한다. LG는 시상식 이후 1박 2일 동안 본선 수상자 21명을 대상으로 직접 특허명세서를 작성하고 온라인으로 전자출원을 해보는 ‘특허 출원 캠프’를 진행한다.


한진그룹은 지난 26일 개최해 29일까지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창조경제 박람회' 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창조경제 박람회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를 돌아보고 창조경제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주최하고 17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를 지원하는 한진그룹은 81㎡ 규모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이를 '스마트 물류 존', '물류 컨설팅 존', '신선물류 존' 등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특화 분야로 세분화해 물류 관련 기술 및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특히 한진그룹은 '스마트 물류 존'에 국내 유망 스마트 물류 벤처기업의 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해 이들 기업이 박람회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전시장에 선보인 'NT메디'의 병원 물류로봇(Sbot2-MD)은 수술도구, 의약품 등의 물건 운반을 담당한다. 단순 노동 업무와 병원 물류설비를 대체할 수 있으며, 의료폐기물 등 고위험성 병원체 등의 검체나 혈액 운반도 가능해 병원 내 2차 감염 사고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지평스페이스'가 선보이는 차량용 초정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추적 솔루션은 25cm 오차 정확도로 차량의 차선 변경 수준까지 실시간 파악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화물차 또는 화물선 위치 추적 시스템이나 무인 운송 솔루션 등에 적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커넥티드에잇'은 스마트비콘 기반 온·오프라인 연계(O2O) 물류관리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기존 전자태그(RFID) 방식에 비해 적은 비용으로 세밀한 물류 관리가 가능하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과 자유로운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비콘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밖에 '물류 컨설팅' 존에서는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물류 컨설팅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한진그룹 물류 전문가가 물류애로 및 수출물류 관련 사항에 대해 상담을 제공한다.

 

'신선 물류 존'에서는 최대 30시간 동안 0~20℃ 사이에서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항공 화물용 컨테이너와 현재 항공수출 중인 주요 농수산 품목 및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국내 신선 농수산물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 NT메디의 병원물류로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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