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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Biz]SK건설, 유라시아해저터널 '올해 최고터널' 선정

  • 2015.12.07(월) 16:45

LG전자가 몰입감이 뛰어난 21대9 화면비 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하며 모니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7일 34형 LG 곡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34UC98)의 예약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평면형의 34형/29형 LG 울트라와이드 모니터 2종도 내년 초 출시할 예정이다. 이로써 LG전자는 총 10개 모델의 21:9 화면비 모니터를 갖추게 돼, 소비자들도 선택폭이 넓어졌다.

 

34형 LG 곡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는 지금까지 출시된 곡면 모니터 중 세계 최대 수준의 곡률(1900R)을 적용한 제품이다. 곡면 디자인을 적용하면 화면 좌우의 끝 부분이 사용자의 눈과 가까워져 몰입감이 뛰어나다. 이 제품은 AMD의 프리싱크(FreeSync) 기술을 적용해 화면이 깨지거나 끊기지 않고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준다. 스탠드에도 곡면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사용자 눈높이에 맞춰 스탠드 높이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온스크린 컨트롤(On Screen Control) 기능으로 화면 밝기, 화면비, 볼륨 등을 마우스로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고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밝기로 미리 설정할 수 있다. 모니터에 여러 화면을 띄울 경우 특정 화면을 다른 화면에 가리지 않고 항상 가장 앞쪽에 보이도록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주식차트, 채팅창, 동영상 등을 모니터에 늘 띄워놓고 확인해야 하는 고객들에게 유용하다.

 

LG전자는 7일부터 이달 말까지 34형 LG 곡면 울트라와이드 모니터(34UC98)를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인 롤리키보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출하가는 34형 곡면 모니터가 129만원, 평면 모니터는 34형과 29형이 각각 47만9000원, 39만5000원이다.

 

 

SK건설이 시공중인 터키 유라시아해저터널이 '올해 세계 최고의 터널'로 선정됐다. SK건설은 최근 스위스 하거바흐에서 열린 'ITA 어워즈 2015'에서 자사가 시공하는 유라시아해저터널이 '올해의 메이저 프로젝트상(Major project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ITA 어워즈는 국제터널지하공간학회(ITA)가 주관하는 터널 및 지하공간 토목공사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ITA는 해마다 공사 규모와 특성에 따라 6개 분야로 나눠 시상하는데, 그 중 메이저 프로젝트상은 공사비 5억유로 이상의 초대형 터널 프로젝트를 심사해 주는 상이다. 국내 건설사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라시아해저터널은 이스탄불 보스포러스 해저를 가로질러 아시아와 유럽대륙을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전용 복층터널이다. 3.34Km에 달하는 고난도의 해저구간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것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고 수심 110m에 달하는 해저층이 모래와 자갈, 점토가 뒤섞여 쌓인 충적층으로 이뤄진데다, 대기압 11배에 달하는 높은 수압 때문에 자칫 바닷물과 토사가 터널 안으로 유입될 위험이 큰 공사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저구간 공사에는 단면 지름 13.7m, 총 길이 120m, 무게 3300t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터널보링머신(TBM)이 투입됐다. SK건설은 지난 8월 유라시아해저터널의 해저구간 굴착에 착수한 지 16개월만에 보스포러스 해협을 관통하는 데 성공했다.

 

이진무 SK건설 유라시아해저터널 현장소장은 "지층 상태를 정확히 알 수가 없고 터널 내부로 언제든지 바닷물이 쏟아져 들어올 위험성이 있어서 최첨단 모니터링 장비를 24시간 가동해 공사를 수행했다"며 "까다로운 환경에서 해저구간 공사를 무사히 마친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유라시아해저터널은 오는 2017년 4월 개통 예정이다. SK건설은 2041년 7월까지 이 터널의 유지보수와 시설 운영을 맡게 된다.

 

 

대우건설은 아시아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성(ESG) 성과 우수기업 중 19위를 차지하며 국내 건설기업 중 유일하게 순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서스테널리틱스 등이 공동 주관해 선정한 '2015 아시아지역 기업 지속가능성(ESG) 성과 우수기업' 100개 업체중 19위에 올랐다. 서스테널리틱스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사를 둔 글로벌 ESG 리서치 회사다.

 

친환경(Environment), 사회적 기여(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를 종합한 이번 ESG평가에서 올해 순위 내에 든 국내 업체은 에쓰오일, LG이노텍, 삼성전자 등 총 13개였다.

 

◆애경그룹 계열 제주항공은 내년 5월 출발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에 대한 특가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개월 후의 항공권을 특가판매하는 '럭키세븐 캐치페어'로,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7일동안 진행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과 웹 등 온라인에서 2016년 5월1일부터 5월31일까지 항공권을 염가에 살 수 있다.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항공권 기준 총액운임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2만700원 ▲청주~제주 2만2700원 ▲부산~제주 1만9700원 ▲대구~제주 1만9700원부터다.

 

국제선은 일본 ▲인천~도쿄 ▲인천~오사카 ▲김포~오사카 ▲인천~나고야 등 4개 노선이 동일하게 5만8000원, 중국은 ▲인천~칭다오 ▲인천~웨이하이 노선이 동일하게 4만3000원, 필리핀은 ▲인천~마닐라 6만8000원 ▲인천~세부 9만8000원 등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5일 서울 공항동 소재 본사에서 '하늘천사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하늘천사'와 임직원 가족, 강서구청 소속 봉사자 등 25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1500포기의 김장을 담갔으며, 이 김치는 강서지역 내 장애인 가구 및 장애인 복지시설 3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5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구세군 사랑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김영상 사장을 비롯한 본사 임직원 1000여명이 약 한 달간  모은 사랑의 동전, 제작에 참여한 1만여개의 동전 모금함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기부했다.

 

또 임직원들의 초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어린이 봉사단 50여 명이 서울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선물상자를 만들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두산중공업은 고성하이화력발전소 1,2호기에 들어가는 보일러와 터빈 등 주기기를 7000억원에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3년 1000MW(메가와트)급 신보령 화력발전 주기기 수주와 지난 4월 강릉안인화력, 지난달 27일 신서천 화력 터빈/발전기에 이어 네 번째 수주 성과다.

 

경남 고성군 하이면 일대에 건설되는 고성하이화력발전소는 발전용량이 원자력 발전과 비슷한 총 2000MW급 규모다. 발전효율이 높은 초초임계압 발전소로 1호기는 2020년 10월, 2호기는 2021년 4월 준공 예정이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로 국내 1000MW급 화력발전 주기기 시장에서 확고한 위상을 구축하게 됐다"며 "국내 실적을 기반으로 향후 동남아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2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20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르노삼성은 이날 수상한 기업 중 유일한 외투기업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르노삼성은 지난해 매출액 3조9744억원을 달성, 전년과 비교해 77%의 수출 신장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산 공장에서 연산 8만대 규모로 닛산 로그(Rogue)의 차세대 모델을 생산해 북미지역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생산량을 11만대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르노삼성은 협력업체가 기술 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청과 100억원의 공동투자 기술 개발 협력펀드를 만들었다. 이는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르노삼성과 협력사를 포함해 1만여명의 고용안정은 물론 협력사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효성은 7일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 개소식 및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주 전주시장, 이상운 효성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는 전주 탄소섬유공장 증설 부지 중 일부를 무상 제공해 건립했다. 전국 17개 혁신센터 가운데 유일하다. 효성은 이 센터를 통해 2017년까지 1000명의 혁신 창업가를 양성하고, 탄소관련 혁신 중소기업 100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효성은 탄소섬유공장 초대 공장장인 방윤혁 상무를 센터장으로 선임, 응용이 어려운 탄소 관련 기술분야의 조언을 담당토록 했다.

 

보육센터 입주 기업의 창업 및 지원 절차는 '발굴-심사-입주-사업화 지원-창업'등으로 구성되며 탄소 관련 창업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센터의 문을 두드려 조언 받을 수 있다. 이상운 부회장은 "탄소특화창업보육센터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전북도를 탄소산업의 메카로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함으로써 창조경제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7일 서울 중랑노인복지관에서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이 참석,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선물을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직원 자녀들은 아빠와 함께 직접 생크림을 바르며 케이크를 꾸미고, 색종이를 오려 카드를 만들었다. 또 쌀과 참기름 등 생필품이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를 챙겨 이 지역 독거노인들 댁을 방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정빈(13) 학생은 "열심히 만든 케이크와 선물을 할머니께서 좋아해 주셔셔 기뻤다"고 말했다. 하원준 현대오일뱅크 하원준 사회공헌팀장은 "송년이 될수록 독거노인들은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며 "이럴 때 아이들과 직원들이 찾아가 독거노인들에게 많은 힘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4일 진해조선소에서 선주 측의 '로열 더치 셸' 선급인 LR과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NG벙커링선 착공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LNG벙커링선은 조선 업계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선박이다.

 

LNG벙커링선은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를 해상에서 연료 추진선에 직접 주입한다.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온실가스 규제 강화로 친환경, 고효율 선박인 LNG연료 추진선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LNG벙커링선 수요 증가도 기대된다.

 

이날 건조에 들어간 선박은 선체에 재액화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LNG 추진선박으로 연결하는 기계설비인 LNG 이송시스템을 적용해 안전한 연료공급이 가능하다. STX조선해양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셸(Shell)을 비롯, 세계적 에너지 기업들의 발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LNG벙커링선 건조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STX조선해양 관계자는 "다수의 중대형 LPG 및 LNG선박 건조 경험과 경쟁사보다 앞서 LNG벙커링선 연구, 개발을 시작해 세계적 선급들로부터 AIP(기본승인)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췄다"며 "LNG벙커링선이 아직 시장에선 생소하지만 고부가 미래 먹거리로 가치가 높은 만큼 이 프로젝트를 성공시켜 고 사양 선박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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