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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창업주 고 최종건 회장 부인 노순애 여사 별세

  • 2016.01.29(금) 08:53

 

고 최종건 SK그룹 창업주 부인 노순애 여사가 지난 28일 향년 8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28년 경기도 용인에서 태어난 고인은 22세에 최 회장과 결혼해 3남 4녀를 뒀다. 고인은 결혼 24년만에 최 회장이 49세 나이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며 미망인이 됐다. 2000년에는 큰아들인 윤원씨가 후두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등 아픔을 겪었다.

 

이후 고인은 2002년 둘째 아들 신원과 함께 사재를 출연해 ‘선경 최종건 장학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장에 취임한 뒤 지역 발전을 위한 후학 양성과 사회 봉사활동 등을 펼쳤다.

 

고인의 유족으로는 최신원 SKC 회장, 창원 SK케미칼 부회장, 그리고 딸 정원, 혜원, 지원, 예정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이며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1월 31일 오전 9시며 장지는 서울 서대문구 광림선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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