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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時骨骨]제주항공의 JAS, 알고보니 작년 ‘완전자본잠식’

  • 2018.04.06(금) 11:32

 

○…애경 계열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최근 사들인 지상조업업체 제이에이에스(JAS·옛 동보공항서비스)가 작년 말 완전자본잠식에 놓여있는 모습.
 
6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JAS 인수를 위해 지난해 9월 JAS 주주들의 지분 100%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뒤 올해 1월 말 거래 종결과 함께 완전자회사로 편입한 상태.

지상조업은 항공기 급유, 항공화물 또는 수하물 하역 등의 지원업무를 하는 것으로 국적 항공사의 지상조업 자회사는 대한항공의 한국공항(KAS)과 아시아나항공의 아시아나에어포트(AAP)에 이어 3번째.

반면 JAS는 재무구조가 신통찮은 편. 2016~2017년 상황을 보면 우선 매출은 각각 112억원, 148억원 정도에 영업손실이 각각 15억2000만원, 5억8800만원으로 2년연속 적자 흐름. 순익 또한 17억6000만원, 6억5100만원 적자로 다를 게 없는 양상.

심각한 것은 결손. 작년 말 결손금이 96억1000만원이나 되는 것. 비단 최근 2년 동안에 국한된 게 아니라 순익적자가 계속돼왔다는 의미. 이렇다보니 자본금 65억3000만원(발행주식 65만2956주·액면가 1만원)을 모두 까먹고 자기자본이 마이너스(-) 30억8000만원에 달한 상황.

 

다만 올 1월 말 인수완료 당시 기존 채무 54억원이 변제되고,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3월 무상감자와 제주항공의 20억 추가 출자가 이뤄지면서 현재는 결손금 없이 자본금이 43억원에 이른다는 게 제주항공의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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