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수원시 광교호수공원에서 수원시와 협력해 건강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걷기에 참가한 시민이 참가비 5000원을 내면 삼성전자가 같은 액수만큼 기부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 시민, 삼성전자 임직원 등 총 1만여명이 참여해 수원 광교호수공원 주변 5km 구간을 걸었다. 걷기구간 중에는 나눔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 가상현실(VR) 체험존 등이 설치됐다.
또 참가한 모든 시민에게는 기념품, 생수, 간식이 제공됐다.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은 지난 9월15일 시작해 11월3일까지 경기도 평택·화성·수원·용인, 경북 구미, 충남 아산 등 삼성전자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열린다. 모두 12만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 ▲ 지난 20일 수원 광교호수공원에서 열린 '삼성 나눔워킹 페스티벌'에 수원 시민, 삼성전자 임직원 등 약 1만명이 참여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