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과 유가 불안정이 장기화하며 전기차 전환 고민이 깊어지는 가운데, 하이브리드(HEV) 시장 스테디셀러인 렉서스 ES 300h가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과 주행성능에 더해 최대 75%까지 차량 가치를 보장하는 전용 금융 혜택이 매력이 됐다는 평가다.
1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수입 하이브리드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8만 3841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3.2% 증가했다. 이는 전체 수입차 시장 성장률(9.9%)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연비 효율, 친환경성, 유지비 절감이라는 장점이 전기차 전환기에 합리적 선택지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한 결과다. 특히 중고차 잔존가치가 높은 하이브리드 모델이 '안정적인 운용과 경제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렉서스 ES 300h는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의 대표 모델로 꼽힌다. 2001년 국내 첫 출시 이후 2024년 6월 기준 누적 판매 10만 대를 달성했고 2014년부터 2024년까지 11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카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렉서스코리아는 하이브리드 수요 증가에 발맞춰 ES 전용 금융 프로그램 '어메이징 스위치 ES(Amazing Switch ES)'를 선보였다. 운용리스형과 잔존가치 보장형 할부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되며, 차량 가치를 최대 75%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운용리스형의 경우 ES 300h 이그제큐티브 기준 월 80만20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보증금 없이 선납금 20%만 부담하면 잔존가치 60%와 유예금 15%를 포함해 최대 75%까지 차량 가치를 보장받는다. 잔존가치 보장형 할부는 월 52만5000원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최대 65% 가치 보장과 유예금 면제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렉서스는 2025년 6월 기준 전체 판매 차량의 약 99%를 전동화 모델로 구성하며 올해 상반기 수입차 판매량 4위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8.3% 성장세를 보였다. 최근에는 신형 LX700h 등 하이브리드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하며 '현실적 전동화의 리더'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S 300h는 디자인과 주행 성능, 정숙성, 효율성 모두에서 고르게 완성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외관은 '도발적인 우아함'을 콘셉트로, 전면부의 스핀들 그릴과 날렵한 쿠페형 실루엣이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실내는 장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퀼팅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마크레빈슨 17스피커 오디오 등을 적용해 프리미엄 감성을 한층 높였다.
주행 성능 또한 2.5L 직렬 4기통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반의 복합연비는 공인 기준 17.2km/L에 달하며 우수하다. 경량화와 구조 최적화가 적용된 GA-K 플랫폼으로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 승차감을 모두 개선하고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가 적용돼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 후측방 제동 보조 시스템 등 최신 안전 사양을 기본 탑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