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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이슈]영국 원전시장 진출 기반 마련

  • 2013.11.07(목) 11:29

7일 증시에서 원전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즈니스 외교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했다.

영국을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주목을 끄는 대목중 하나는 원자력 에너지 연구 분야에서의 파트너십 확대다. 양 정상은 한국·영국·제3국에서의 상업적 원전사업 진출에 양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갖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원전 연구 협력에 관한 회의를 2014년에 개최키로 합의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영국은 원전 노후화로 현재 운영 중인 16기 중 15기를 2023년까지 폐기하고 2025년까지 10기의 원전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중장기적 차원에서 영국 원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업 주가(7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씽크풀 제공)
주요종목 한국전력 +3.16%, 티에스엠텍 +3.61%, 보성파워텍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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