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13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2014년 말 우리투자증권에 흡수합병)과 함께 1등급을 받은 데 이어 2년연속 최우수 증권사로 평가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증권사는 현대증권이 유일하다.
아울러 금감원이 2006년부터 증권사 민원평가등급을 매기기 시작한 이래 2009년 4등급을 받은 것을 빼고는 매년 1~2등급을 놓치지 않았다. 9년간 평균치도 1.78로 우수했다. 현대증권의 민원 해결 의지가 강하고 이로 인해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을 엿볼 수 있다.
현대증권은 민원 건수도 줄고 있는 추세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증권의 활동계좌 십만좌당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건수는 2.2건으로 평가대상 11개 증권사 중 신한금융투자(2.1건) 다음으로 적었다. 또 2013년(2.6건)에 비해 15.4% 줄었다. 민원건수도 66건에서 60건으로 9.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