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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라운지에 모여 클랜전 한판하자"

  • 2019.10.01(화) 16:40

슈퍼셀, 10월17일 위워크 신사점에 라운지 오픈
클랜과 함께 즐기는 클랜룸·이벤트 공간 마련해

슈퍼셀 라운지가 있는 위워크 1층. [사진=슈퍼셀 코리아]

모바일게임 '클래시 오브 클랜', '브롤스타즈' 등으로 유명한 슈퍼셀이 오프라인에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슈퍼셀 코리아는 오는 17일 이용자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게임을 함께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슈퍼셀 라운지'를 정식 오픈한다고 1일 발표했다.

슈퍼셀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위워크 신사점 5, 6층에 있다. 정식 오픈 이후에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14세 이상 일반 방문객은 모바일 기기에 슈퍼셀 게임이 설치돼 있으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2개층 총 면적이 634.6㎡(약 200평) 규모인 슈퍼셀 라운지는 슈퍼셀이 지금까지 국내 출시한 5개 게임의 IP(지적재산권)들을 적용했다. 슈퍼셀 게임의 세계관을 직접 경험하고 유저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슈퍼셀 게임 콘텐츠로 가득

슈퍼셀 라운지는 게임 콘텐츠와 캐릭터로 꾸며졌다. 슈퍼셀 라운지에 들어오기 전인 위워크 1층에는 한복을 입은 게임 캐릭터가, 건물 후면에는 슈퍼셀 IP를 활용한 벽화로 꾸며졌다. 벽화는 슈퍼셀 아티스트인 제임스 엘리스가 작업했다.

슈퍼셀 라운지가 있는 건물 후면. [사진=슈퍼셀 코리아]

5층은 오픈된 공간으로 마련됐다. 스테이지가 있어 메인 이벤트 행사가 가능하다. 이벤트가 없을 때는 방문자들이 집 안방처럼 누워서 자유롭게 게임을 할 수 있도록 편안한 의자들이 준비됐다. 한쪽에는 슈퍼셀 굿즈월이 있다. 굿즈는 판매하지 않지만 라운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면 받을 수 있다.

6층은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소수의 인원이 모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3개의 클랜룸이 있어 친구나 지인들이 모여 게임을 할 수 있다. 또 라운지 전용 스튜디오가 있어 게임 관련 영상 등의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슈퍼셀 라운지에서 음료와 스낵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슈퍼셀 라운지 5층. [사진=슈퍼셀 코리아]

슈퍼셀 라운지의 비전 "오프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모바일게임이 왜 오프라인 공간을 마련을 했을까.

슈퍼셀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이용자들이 게임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박성미 슈퍼셀 크리에이티브&브랜드 담당은 "모바일게임을 하더라도 친구와 지인, 가족 등 클랜(인터넷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만든 모임)이 함께 즐길 때 게임의 재미가 훨씬 극대화된다"면서 "우리의 모바일게임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안다면 우리는 그걸 보여줘야 하고, 그래서 슈퍼셀 라운지가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으로 더 많은 즐거움을 제공하고 이용자들이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 슈퍼셀 라운지의 취지다"라며 "슈퍼셀 라운지의 비전은 '오프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셀 라운지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웹사이트에서 예약 프로그램을 사전 신청하거나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가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들도 준비된다. 브롤스타즈, 클래시 로얄 등 게임을 활용한 대전 및 토너먼트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슈퍼셀 라운지 6층. [사진=슈퍼셀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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