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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소설&스타개발자 컬래버 떴다…'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

  • 2019.09.25(수) 15:30

10월9일부터 다운로드 가능..10일 정식 출시
게임 판타지소설 '달빛조각사' 기반 MMORPG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 [사진=카카오게임즈]

인기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와 스타 개발자 송재경 대표가 만났다. 달빛조각사의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하고 송재경 대표가 설립한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달빛조각사'가 다음달 10일 출시된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맡는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서울 서초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MMORPG 달빛조각사 게임 소개와 출시 일정을 발표했다. 달빛조각사는 다음달 9일부터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10일 오전 0시에 정식 출시된다.

달빛조각사, 사전예약자 250만명

달빛조각사는 지난 13년간 연재된 인기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의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달빛조각사 소설은 구독자수 530만명, 누적 조회수 3억4000만건으로 '역대 한국 게임 판타지 소설 중 최고 베스트셀러'로 평가받는다.

게임 달빛조각사는 원작 속 대륙 '베르사'를 배경으로 방대한 세계관과 다채로운 콘텐츠, 독특한 직업군을 구현해 이용자들이 소설 속 가상 현실게임인 '로열로드'에 접속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게임 개발 총괄을 맡은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는 우리나라 초창기 MMORPG인 '바람의나라', '리니지' 등을 개발했으며 달빛조각사는 송 대표의 첫 모바일 MMORPG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시 전 관심에 힘입어 달빛조각사는 지난 8월 28일 사전 예약을 시작한 하루만에 100만명이 참가했으며 9일만에 200만명을 달성했다. 지난 24일 기준 250만명을 돌파했다.

송 대표는 "20년 전 처음으로 MMORPG를 만들었던 기분으로 돌아가 그 시절의 레트로한 감성과 디테일한 즐거움을 살린 게임을 만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었으며 오랫동안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달빛조각사, 새로운 캐시카우될까

달빛조각사는 지난 8월에 출시한 '테라 클래식'에 이어 카카오게임즈의 두 번째 모바일 MMORPG다. 테라 클래식은 구글플레이 25일 기준 게임 최고 매출 순위 13위로 무난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MMORPG 장르는 다른 게임 장르에 비해 비교적 수익성이 높은 편이다. MMORPG는 장시간 게임을 즐기는 충성도 높은 사용자들이 많으며 다양한 과금제를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게임 최고 매출 순위 상위에도 MMORPG가 다수 차지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두배 이상 확대됐지만 올해 들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테라 클래식 외에 새로운 캐시카우가 필요한 상황이다.

"단기 매출보다는 게임 연속성이 중요"

카카오게임즈는 달빛조각사를 통해 단기적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전략을 세웠다. 김태형 카카오게임즈 사업실장은 "단기 매출보다는 게임 연속성이 중요하다"며 "과금 부담으로 사용자들이 게임을 이탈하는 것보다는 게임을 장기간 즐기면서 발생하는 매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유료 아이템 비즈니스모델(BM)은 게임의 핵심 재미를 해치지 않고 보조 역할을 하는 상품으로 설계했다. 게임 속 BM은 게임 주요 캐릭터가 가지고 다니는 가방 등의 꾸미기, 아이템 획득을 도와주는 버디, 버프(능력치 강화) 등에 해당하며 모든 아이템은 게임 내 플레이를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모바일 퍼블리싱 사업본부장은 "획득한 물품을 거래소에서 판매 구매할 수 있도록 했으며 거래소도 별도의 재화가 아닌 게임 내 획득한 골드 등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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