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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취약계층에 통신비 1년간 지원

  • 2023.10.10(화) 10:49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 전개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공익재단, 큰사람커넥트와 함께 취약계층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통신비 전액을 지원하는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자 중 선착순 신청자 1000명에게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 통신비를 1년간 전액 지원한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보험 가입자는 보험료를 연 1만원만 납부하면 되고, 최대 가입 기간은 3년이다.

이번 활동을 위해 큰사람커넥트는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를 출시했다. 요금제는 월 기본료 1만3200원에 음성통화·문자 기본제공, 데이터 4GB(소진 후 400kbps로 무제한)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12개월 기준 1인당 15만8400원, 1000명에게 총 1억5840만원을 공동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는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자라면 알뜰폰을 판매하는 전국 1300여개 우체국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취약계층 고객의 부담 없는 통신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한 기관들과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하고 향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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