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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UDC, 티켓값 내리고 프로그램 간소화

  • 2024.09.02(월) 10:01

오프라인티켓 30만원…수익금 장학금 활용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매년 하반기 개최하는 블록체인 행사 '업비트 D 컨퍼런스(UDC)'가 올해는 애프터 파티를 없애는 등 더 간소화됐다. 이번 UDC는 '블록체인: 현실을 변화시키는 힘'을 주제로 오는 11월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두나무는 2일 오전 10시부터 UDC2024 오프라인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하는 오프라인 티켓은 30만원으로 구매자는 UDC 행사 내내 진행되는 이벤트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원데이패스' 혜택을 받는다.

오프라인 티켓 값은 지난해 50만원에 비해 대폭 내렸다. 지난해는 애프터 파티 참석권, 연사와의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었으나 올해는 파티 등 프로그램이 없어지며 간소화됐다.

올해 오프라인 티켓 구매자에게는 △UDC 2024 입장권 △현장 특별 전시, NFT 갤러리 등 특별 프로그램 참석권 △블록체인 이벤트, 럭키드로우 참여권 △UDC 2024 한정판 NFT △굿즈·기념품 △점심·다과 △셔틀버스 등이 제공된다.

온라인 티켓은 무료다. 온라인 등록자는 오프닝 스테이지와 키노트 세션을 공간의 제약 없이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으며 연사에게 질문할 기회, 온라인 실시간 이벤트 참여권 등이 혜택으로 주어진다.

이번 행사 연사로는 △전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의장 마이클 케이시 △LVMH(루이비통 모에헤네시) 사샤 로월드 경영고문 △NFT 마켓플레이스인 매직 에덴의 매트 제닉스 창립 이사 등 블록체인 업계의 리더들이 대거 참여한다.

두나무 관계자는 "상업적인 목적에서 벗어나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주력하기 위해행사 스폰서십 없이 UDC를 매년 진행해왔다"며 "올해는 블록체인 꿈나무 청년 양성을 위한 보안 인재 멘토링 세션을 진행하고 UDC 티켓 수익금 일부를 블록체인 분야 청년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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