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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김영삼 前대통령 서거, 애도의 발길 이어져

  • 2015.11.22(일) 21:33

▲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 영정 사진앞에 한 조문객이 국화꽃을 바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 정치사에 큰 족적을 남긴 김영삼 전 대통령이 향년 88세로 서거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22일 0시21분쯤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패혈증과 급성심부전으로 숨을 거뒀다. 지난 19일 고열과 호흡곤란 증상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21일 오후 중환자실로 옮겨 집중 치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돼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영면했다.
 
정부는 김 전 대통령의 장례를 국가장으로 결정하고 5일간 거행하기로 했다. 장지는 현충원으로 정해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10시 김 전 대통령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날 빈소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 정계 인사들이 대거 찾아 조문에 나섰다. 최형우 전 의원 등 상도동계를 포함한 측근들도 황망히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일반인들의 조문은 23일 오전 9시부터 이뤄지며 분향소는 26일 자정까지 24시간 운영된다.
▲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마련되자 한걸음에 달려온 상도동계 최측근 최형우 전장관이 주저앉아 흐느끼고 있다.
▲ 김종필 전 총리가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 조문한 뒤 안타까운 표정을 짓고 있다.
▲ 김종필 전 총리가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서 조문한 뒤 김 전 대통령 차남 김현철 씨를 위로하고 있다.
▲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 맞은편 공간에서 주요 인사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황교안 국무총리(오른쪽 세 번째), 이병기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가운데)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왼쪽 두 번째), 김현철씨(왼쪽 첫 번째).
▲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의 부인 손명순 여사가 22일 오전 서울 연건동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남편의 빈소에 휠체어를 타고 들어서고 있다.
▲ 악수 나누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22일 서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들어서고 있다.
▲ 조문하는 이인제 의원
▲ 조문을 위해 장례식장에 들어서는 안철수 의원
▲ 김종필 전 총리가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빈소에서 조문한 뒤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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