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 아파트를 오는 3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옛 육군 도하부대 부지에 조성되는 4300여가구 규모의 대형 복합개발단지다. 작년 1·2차 분양을 통해 아파트 2035가구, 오피스텔 178실이 계약을 안료한 데 이어 이어 이 회사 새해 첫 분양사업으로 3차분을 내놓는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3차는 지하 5층~지상 47층, 6개 동으로 지어진다. 금천구내 최고층이다. 총 1236가구 중 10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분은 전용면적 ▲59㎡ 739가구 ▲84㎡ 318가구로 등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복합단지 내 호텔, 롯데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이 들어서며 유치원과 초등학교 부지가 있어 자녀 통학이 수월할 전망이다. 단지 앞에 금천구청과 금나래아트홀, 도서관 등이 있다. 단지 옆으로 안양천이 흐르고 전체 단지 내 5만3433㎡ 규모의 공원과 경찰서가 마련될 예정이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이 있으며 금천IC와 일직I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금천구 독산동 424-1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02-868-1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