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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라움빌리지2차’ 32필지 분양

  • 2015.08.24(월) 12:09

부동산개발업체 라움E&C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동(286-1번지)에서 근교형 전원주택 ‘라움빌리지 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총 1만8500㎡ 규모 부지에 공급면적 434㎡(131평), 488㎡, 549㎡ 등으로 쪼개진 32개 필지로 구성돼 있다. 인접한 1차 단지 31필지는 지난해 분양을 마쳤다.

 

 

택지 분양가는 3.3㎡당 150만원으로, 인근 전원주택 단지 대비 30% 이상 저렴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434㎡의 경우 2억 원 선이다. 전원주택 건축비가 3.3㎡당 450만~500만 원 안팎이므로, 30평형대 주택을 지을 경우 1억5000만 원 가량 든다.

 

3억5000만원이면 땅을 구입해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 회사는 택지 분양과 건축을 같이 하는데 땅을 산 사람이 건축을 의뢰하면 집주인이 원하는 설계대로 집을 지어준다.

 

이 단지는 지열난방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곳곳에 CCTV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보안시스템도 갖출 예정이다. 단지 내 도로 바닥에 열선을 깔아 겨울에 눈이 와도 차량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

 

용인 구시가지까지 1㎞ 남짓한 거리로 용인시내의 다보스병원, 세브란스병원, 이마트, 재래시장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운학초, 태성중·고, 용신중 등이 있다. 서울 강남까지 50분, 분당까지 30분 정도 걸려 서울과 수도권 남부지역은 출퇴근도 가능하다.

 

라움E&C 관계자는 “1차 단지 계약자들은 70%가 3040세대 맞벌이 부부들이었다”며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값에 조금만 더 보태면 널찍한 전원주택에 거주할 수 있어 젊은 세대들의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 031-321-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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