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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라과이, 5억달러 규모 철도사업 MOU 체결

  • 2021.09.09(목) 18:00

KIND 중심 팀코리아와 사업 추진 합의
PPP 구조…건설 5년‧운영 30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를 중심으로 한 '팀코리아'가 파라과이 정부와 파라과이 철도공사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국토교통부는 9일 노형욱 국토부 장관과 파라과이 공공사업통신부장관이 '파라과이 인프라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철도 등 인프라 건설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아순시온~으빠까라이 경전철 사업’을 선도사업으로 선정, 팀코리아와 파라과이 철도공사(FEPASA)가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의 양해각서 체결에 이어 KIND 사장과 FEPASA 사장은 아순시온 철도사업 세부절차와 기관별 역할을 규정하는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개발 협약서'를 체결했고, 이를 통해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제반조건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파라과이 아순시온 경전철 노선도/자료=국토교통부

아순시온 경전철 사업은 파라과이 수도인 아순시온과 외곽 으빠까라이를 잇는 도시철도를 투자개발형(PPP) 방식으로 추진한다.

파라과이 정부는 현재 시설이 낙후돼 운영 중지 상태인 아순시온 철도(1861년 건설) 시설부지에 현대적인 경전철 도시철도를 건설‧운영해 아순시온 일대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은 물론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로 지속적인 도시발전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우리 민간합동대표단(수주지원단)은 파라과이를 방문해 아순시온 철도사업 개발구상 등 사전검토 업무에 KIND-FEPASA 간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파라과이 요청에 따라 KIND는 아순시온 철도사업 타당성조사 용역을 수행해 총 사업이 약 5억달러(약 5845억원), 연장 43km 규모에 역사 7개와 차량기지 1개를 건설하는 계획안을 마련했다.

KIND는 지난 5월 현지 보고회를 갖고 타당성 조사결과를 상호 공유하고 아순시온 철도사업의 원활하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이번 양국 인프라 분야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오성익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한국과 파라과이 인프라 협력이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기업이 해외인프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 개선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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