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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애플 출신 검색엔진 전문가 영입 이유

  • 2022.08.04(목) 09:43

애플 '시리' 등 검색엔진 향상시켜
새 비전 '메타쇼핑' 등 플랫폼 강화

위메프가 애플 본사 출신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영입하며 새 비전으로 내세운 '메타쇼핑'을 통한 플랫폼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위메프는 애플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AI(인공지능), ML(머신러닝) 개발을 담당한 이진호 박사를 CTO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신임 CTO는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교(IIT)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고 실리콘밸리에서 17년간 개발자로 활약했다. 

애플 본사에서 데이터 수집∙분석 및 ML을 사용해 '시리'(Siri)와 '스포트라이트'(Spotlight)의 웹검색엔진 품질을 향상하고 더 나은 결과를 찾을 수 있도록 기술을 개발하는 디지털 리서치(DRI) 책임자로 활약했다. 

앞서 미국 메타커머스 '비컴닷컴'에서 테크 리더를 수행했으며 에듀테크 스타트업 창업에 나서는 등 미국 현지에서 개발자 및 리더로서 커리어를 확장했다.

위메프는 AI/ML 전문가인 이 CTO가 새롭게 합류함에 따라 메타커머스 서비스 강화 등 전반적인 플랫폼 기술 경쟁력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셜커머스 1세대인 위메프는 '메타쇼핑'을 새 비전으로 내세우며 승부수를 던진 상태다. 위메프가 추구하는 메타쇼핑은 기존에 MD가 상품을 직접 큐레이션하는 서비스에서 타 쇼핑몰에 있는 상품까지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구조다. 이 CTO의 웹검색엔진 기술 개발 관련 경력과 잘 맞아떨어지는 셈이다. 

위메프는 기존의 큐레이션과 메타쇼핑을 동시에 겨냥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다만 메타쇼핑의 경우 이미 네이버 쇼핑 검색 등이 도입하고 있는 서비스로 다수의 고객 기반이 필요한 만큼 사용자 확보가 관건으로 지목된다. 

이 CTO는 "기술 고도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최고의 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위메프 비전에 크게 공감해 합류를 결정했다"며 "전문적으로 다뤄온 검색과 메타커머스 경험을 접목해 위메프가 한국 이커머스 중심에 서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하송 위메프 대표이사는 "최고 커머스 플랫폼이 되기 위해 테크 분야에 투자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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