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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바이오, 3분기 매출도 '선방'…'알츠온' 론칭 등 박차

  • 2022.11.29(화) 17:21

9억 매출 전기비 소폭 증가…수익성 개선은 '아직'
"병원 공급 확대 등 내년 본격 매출 성장 기대"

/그래픽=비즈니스워치

퇴행성 뇌질환의 혈액 기반 조기진단 전문기업 피플바이오가 올 3분기에도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최근 알츠하이머 혈액검사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내년부터 성장 가도에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피플바이오는 29일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9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보다 매출액이 소폭 증가했다. 누적 매출액은 23억원으로 올해 연매출 35억원 내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3분기 영업손실은 약 19억원을 기록했고 2분기 영업손실 약 16억원보다 다소 늘었다.

피플바이오의 주요 매출원은 자체 개발한 원천기술 'MSD'를 활용해 개발한 알츠하이머 체외진단용 의료기기다. MDS 기술은 혈액 내에서 올리고머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기 때문에 단백질의 올리고머형이 질병을 일으키는 변형 단백질 질환 진단에 확장 적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MDS-AD blood tes'라는 수출 제품명으로 지난 2017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수출용 의료기기제조인증을 받아 2018년 11월부터 필리핀 파트너사를 통해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내수용 제품은 'inBlood™ OAβ test'라는 제품명으로 지난 2018년 4월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받아 2019년부터 국내 공급하고 있다. 현재 상급 종합병원과 검진센터, 병·의원급 등 전국 120개 의료기관에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키트 제품(의료기기)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피플바이오는 지난 19일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브랜드 '알츠온(AlzOn)'을 론칭하면서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접어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알츠온은 간단한 혈액 채취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의 위험도를 확인하는 새로운 검사 방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에 새로운 검사를 소개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면서 "3분기 실적은 예상한 것보다 다소 못 미쳤지만 알츠하이머병 혈액 검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고 병원 공급 확대를 통해 내년에는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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