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색

"김병주, 10일까지 홈플러스 변제안 마련하라"

  • 2025.04.03(목) 15:39

정치권에서 홈플러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일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해 "성사될 수도 없는 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전액 변제 발표로 시장과 투자자를 교란시킨 것도 모자라 홈플러스 사태를 상당히 안이하게 보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24일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이 언론에 약간의 잡음을 일으켰다(The Homeplus rehabilitation generated some noise in the press)"고 말했다. 

이날 민병덕 의원을 포함한 국회 정무위원회 야당 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 회장에게 오는 10일까지 구체적 변제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진정성 없는 조건부 약속으로 국민을 기만하는 행태가 계속된다면 국회의 직무 유기"라며 "구체적인 재원 방안을 제시하지 않으면 온 국민을 기만한 죄를 청문회를 통해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했다.

naver daum
SNS 로그인
naver
facebook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