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사 넷마블이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아울러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넷마블은 24일부터 개발 자회사인 넷마블네오와 구로발게임즈를 포함한 3개사의 신입사원 공채 모집에 나선다. 이 가운데 넷마블네오는 '리니지2 레볼루션'과 '제2의 나라'로 유명한 개발사다.
모집 직군을 살펴보면 넷마블은 △사업PM △마케팅 △소프트웨어 개발 △빅데이터 △QA △경영지원 등 13개 부문이다. 넷마블네오는 △게임기획 △클라이언트 등 4개 부문, 구로발게임즈는 △클라이언트 △서버 부문에서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022년 1월 입사 가능한 기 졸업자 및 2022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 등과 상관없이 해당 직무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성검사 및 넷마블테스트,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이뤄진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한다.
서류접수는 24일부터 내달 11일 오후 5시까지 넷마블 채용 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11월~12월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22년 1월 중 입사하게 된다.
넷마블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일간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 박람회 넷마블 타운도 개최한다.
참가 희망자는 27일까지 넷마블 채용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채용 박람회 참가자는 넷마블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한다.
넷마블 배영수 인사실장은 “올해 초 신사옥으로 이전한 넷마블은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며 직원들이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향상시킬 수 있는 제도와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도입,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라며 “넷마블과 함께 열정으로 도전하며 세상의 즐거운 변화를 주도할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