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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1.3%' BTC마켓 수수료 한달무료…왜?

  • 2023.03.07(화) 17:35

가상자산 10종, BTC 마켓 신규 상장
'비트코인으로 거래하는 시장 활성화'

/그래픽=비즈워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BTC(비트코인) 마켓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6일 오후 11시30분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BTC 마켓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으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는 시장을 활성화하면 더욱 다양한 가상자산의 거래를 지원할 수 있어서다.

경쟁 거래소와의 격차도 좁힐 수 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빗썸의 통화별 가상자산 거래대금에서 BTC이 차지하는 비중은 1.3%(원화는 98.7%)에 그치지만, 업비트는 3.6%(원화 96.4%)에 달한다.

이에 따라 빗썸은 BTC 마켓의 거래 가상자산도 확대했다.

빗썸은 △슈퍼워크(GRND) △오브시티(ORB) △클레이스왑(KSP) △클레이다이스(DICE) △톡큰(TALK) △엔터버튼(ENTC) △펠라즈(FLZ) △퍼블리시(NEWS) △로아코어(ROA) △베리(BERRY) 등 가상자산 10종을 이날 BTC 마켓에 신규 상장했다.

아울러 3월3일 00시 기준 1000빗썸 마일리지(BM) 이상을 보유한 회원을 대상으로 이번에 신규 거래지원하는 가상자산 최대 3종을 무작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는 등 BTC 마켓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빗썸 마일리지는 거래 수수료 금액의 3%만큼을 마일리지로 적립하는 서비스로 작년 10월부터 시행됐다.

빗썸 관계자는 "개편된 BTC 마켓을 체험할 기회를 드리고자 거래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열었다"며 "더 많은 혜택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빗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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