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대한민국 게임대상' 온라인 투표가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게임 시상식으로,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이 포함된 본상을 비롯해 인기게임상, 인디게임상, 기술창작상 등 13개 부문을 시상한다.
본상 후보로는 △넷마블에프앤씨 '그랜드크로스: 에이지 오브 타이탄' △매드엔진 '나이트 크로우' △넥슨코리아 '데이브 더 다이버' △넷마블넥서스 '세븐나이츠 키우기'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넷마블앤투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나인아크 '에버소울' △넥슨코리아 '워헤이븐'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넥슨코리아 '프라시아 전기' △네오위즈 'P의 거짓'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로 게임대상을 수상한 넥슨은 유력한 대상(대통령상) 후보로 꼽히는 '데이브 더 다이버'를 포함해 총 3개의 작품이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하반기 신작을 쏟아낸 넷마블 또한 3개의 작품이 본상 후보로 선정됐다. 네오위즈의 'P의 거짓'이나 매드엔진이 개발하고 위메이드가 퍼블리싱한 '나이트 크로우'도 대상 후보로 손꼽힌다.
인기게임상 후보에는 △넥슨코리아 '데이브 더 다이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디아블로 4' △넥슨코리아(민트로켓) '레전드 오브 슬라임: 방치형 RPG' △넷마블넥서스 '세븐나이츠 키우기' △시프트업 '승리의 여신: 니케' △넷마블앤투 '신의 탑: 새로운 세계', △나인아크 '에버소울' △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칼리스토 프로토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크로스파이어: 시에라 스쿼드' △에피드게임즈 '트릭컬리바이브' △파우게임즈 '프리시톤테일M', △네오위즈 'P의 거짓'이 포함됐다.
게임대상 본상은 심사위원회 60%, 일반투표 20%, 전문가투표 20%를 합산해 결정하며, 작품성, 창작성, 대중성까지 3가지 항목을 위주로 심사한다. 대상과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상)이 본상에 포함된다.
인기게임상은 일반투표 80%와 전문가 20%를 합산해 시상한다. 기술창작상은 심사위원회 심사 70%와 전문가 투표 30%를 총합해 결정하며 일반투표는 포함되지 않는다. 2023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다음달 15일 오후 5시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3층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