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내달 16일부터 부산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쇼 '지스타(G-STAR) 2023'에 참가해 25종에 달하는 출품작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올해 지스타에서 그라비티는 B2C 전시관 제2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며 모바일, PC, 콘솔, IPTV 등을 통해 서비스 중이거나 서비스 예정인 타이틀을 출품할 계획이다.
모바일·PC 타이틀로는 MMORPG '라그나로크V: 부활'과 횡스크롤 아케이드 MMORPG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출품한다.
모바일은 '뮈렌: 천년의 여정', '라그몬 마블', '이상한 나라의 라그나로크', 'RAGNAROK 20 HEROES', 'RO Vertical'(가칭), 모바일 액션 퍼즐게임 '퍼즐앤드래곤'을 선보인다.
PC·콘솔 타이틀로는 'KAMiBAKO'와 '사이코데믹~특수 수사 사건부 X-File~'를 중심으로 13종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그라비티가 서비스하는 뽀로로 재능놀이, 신비아파트, 콩순이 쑥쑥교실 등 IPTV 게임 3종과 신규 IP(지식재산권)로 제작 중인 5개 시리즈 웹툰 '스칼롭스 프로젝트'도 내놓는다.
정일태 그라비티 한국사업그룹장은 "유저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여러 플랫폼·장르의 게임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스타에서 만나게 될 그라비티 부스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