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은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김지석이 출연한 '치센' TV 광고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치센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diosmin)' 성분의 치질 치료제다.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완화해준다.
이번 광고는 김지석이 치질에 대한 말 못할 고민을 전현무에게 털어 놓고 조언을 얻는 설정으로 제작됐다. 김지석은 tvN '문제적 남자'에 전현무와 함께 출연해 지적인 매력과 예능감을 보여준 배우다.
두 사람이 출연한 치센 광고에선 김지석이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카페 의자에 앉으며, 전현무에게 귓속말로 "사실은 제가 치질"이라고 고백한다. 이에 전현무가 "치질! 그거 참으면 일만 커진다"고 큰소리로 말해 오히려 주변의 시선을 끌어 웃음을 자아낸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CF는 방송을 통해 친분을 쌓아온 두 모델이 쉽게 꺼내기 어려운 치질 고민을 상담한다는 대화 형식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며 "찐친 케미가 돋보이는 이번 신규 CF를 통해 치질 증상을 숨기거나 방치하지 말고 먹는 치질약 치센으로 간편하게 관리하자는 메시지가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