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17일 경기도 광주시 유나이티드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창립 37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계열사 직원 약 1100명이 참석했다.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창립행사는 총 2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인 창립기념식에서는 사가 제창과 홍보영상 상영, 장기근속자 표창, 대표이사 기념사, 축하 떡 케익 커팅 행사가 이뤄졌다.
장기근속자로는 △안상이 전동생산2팀 팀장(30년 근속) △오동인 회계2팀 팀장 외 2명(25년 근속) △조진호 생산본부 부사장 외 8명(20년 근속) △강현주 서울제제2팀 과장 외 15명(15년 근속) △주보람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대리 외 42명(10년 근속)이 표창을 받았다.
이어진 2부에서는 전직원이 참여하는 합창대회인 '제10회 유나이티드 패밀리 콩쿠르'와 '나의사랑 나의가족'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렸다. 콩쿠르 행사에는 본부별로 총 16개 팀이 참여했고 한국바이오켐제약이 대상, 전동품질경영본부가 금상을 수상했다.
강덕영 대표는 이날 기념사에서 "회사가 37주년을 맞이하는동안 임직원 여러분들도 훨씬 많아지고 회사도 더욱 커졌다"면서 "앞으로 새로운 공장 부지를 비롯해 더 많은 투자와 신시장 개척으로 지속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