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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손 잡은 샘 올트먼 "이용자 소통방식 혁신"

  • 2025.02.04(화) 14:24

[포토]오픈AI, 서비스 고도화 추진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AI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카카오가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와 손잡고 AI 서비스 고도화, 공동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오픈AI 공동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양사 협력 방향성을 공유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AI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오픈AI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국내 기업은 카카오가 처음이다. 정 대표는 지난해 9월부터 오픈AI와 기술과 서비스, 사업 등 다양한 범위에서 협력을 논의해왔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키노트 발표에서 "'이용자를 가장 잘 이해하는 개인화된 AI'를 선보이는 것이 지금 시대 카카오의 역할일 것"이라며 "오픈AI와 협력해 혁신적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AI 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설명했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와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AI미디어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양사는 우선 카카오톡, 카나나 등 카카오 주요 서비스에 오픈AI 최신 AI 기술 API를 활용하기로 했다.

카나나는 1:1 대화뿐 아니라 그룹대화에서도 맥락을 이해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이용자의 관계 형성, 강화를 돕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다.

올트먼 CEO는 "우리는 카카오의 수많은 이용자들에게 첨단 AI를 제공하고 이 기술을 카카오의 서비스에 통합해 카카오 이용자들의 소통과 연결 방식을 혁신하는 데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AI미디어데이에서 참석하며 인사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AI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AI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카카오 AI미디어데이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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