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평창올림픽 개최지 인근에서 이뤄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교육 연수원 건립공사’를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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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평창올림픽 특구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심평원이 추진하는 것이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26 일원에 연면적 1만9644.49㎡로 지어진다. 지하 2층~지상 4층, 본동 3개동과 부속동 등 심평원의 교육연구시설을 건립하는 공사다.
신동아는 ‘실시설계 기술제안’을 통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총 사업비는 902억원이다. 신동아건설은 50% 지분을 갖고 주간사로 참여한다. 올해 연말 착공해 이르면 오는 2026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이 건설사 관계자는 "실시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은 상징성이 크거나 고난도 기술이 적용되는 건축물에 적용되는 입찰 방식"이라며 "이번 수주로 회사의 창의력과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