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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정부 방역망 뚫고 도주하는 AI'

  • 2014.01.27(월) 21:31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국 확산을 막으려고 정부가 경기·대전·세종·충남북에 일시적 이동제한(스탠드 스틸·Stand Still) 조치를 내린 27일 충남 부여군에서 살처분이 진행되자 한 농장닭이 텅빈 양계장을 배회하고 있다. /이명근 기자 qwe123@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전국 확산을 막으려고 정부가 경기·대전·세종·충남북에 일시적 이동제한(스탠드 스틸·Stand Still) 조치를 내린 상황에서 충북에서도 처음으로 AI 의심신고가 나와 불안감이 북상하고 있다.
 
열흘 이상 견고히 유지하던 AI 방역망이 결국 뚫리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커지고 가금류 사육농가와 방역당국은 초긴장하고 있다.
 
충북도 AI방역대책본부는 27일 "진천군 이월면 씨오리 농장에서 오전 10시께 AI 의심축이 신고됐다"며 "평소 70%였던 산란율이 20%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조사반을 긴급투입, 폐사한 오리의 분변과 혈청을 수거해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도 AI 방역대책본부는 부여 AI 발생 종계장에서 반경 3㎞ 내에 위치한 2개 농가 11만 8000여 마리의 닭에 대한 살처분을 27일 실시하고 있다.
 
▲ '금강하구둑의 철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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